정말 우리나라 증시는 답이 없는 건가요?
단타개념으로 치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나름 좋은 기업 가치투자한다고 사서 기다린다고 해도 주가가 너무 빠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테마를 타지 않으면 주구장창 빠져서 굳이 국내 주식을 거래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네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동안 국내 증시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거버넌스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나 저평가된 중소형기업을 보유하더라도 대주주가 사모펀드에 팔아버릴때 대주주 지분프리미엄을 받고 비싸게 팔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소액주주는 여기서 철저시 무시되는 환경입니다. 또한 인수한 사모펀드는 매우 저평가된 자산가치주라면 주가가 매우 낮을때 공개매수나 여러제도적을 활용을 통해서 결국 비상장으로 전환시키고 비상장이후에는 배당이나 자산매각등 여러 제대를 통해서 인수한 금액을 빠르게 회수하고 다시 매각을 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대기업들도 그동안 물적분할이나 주주 이익환원도 거의 없는 상태로 기업이 존속되었으며 계열사간 인수합병도 소액주주가 철저히 무시되는 환경으로 진행되었던것도 큰 문제였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팽배해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이런 환경속에서 해외로 이탈하면서 주가도 매우 지지부진한 환경이 되엇던것 같습니다.
다만 올해 밸류업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되고 최근에 지속적으로 언론이나 유튜브채널들을 활용해서 국내 거버넌스 문제제기와 국내거버넌스포럼에서 여러 소통과 창구가 시작되면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엇고 최근에는 두산그룹의 인수합병도 강하게 언론등에서 문제가 제기되면서 금융위나 증권위에서 검토하는등 여러 방면에서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기 때문에 올해 실시한 밸류업프로그램이 기대감보다 실망스러웠지만 이런 첫걸음으로 변화가 시작되고 있고 이에 실제로 외국인들만 올해 몇십조 순매수한 환경이고 국내의 밸류업프로그램에 실제로 관심을 많기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밸류업프로그램은 아직 대기업중심으로 이루어지는만큼 우선적으로 코스피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날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향후 미국의 달러가 약달러기조로 변화되는 흐름이 바뀔수만 있다면 이는 신흥국가의 유동성환경에는 좋은 환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을 갖고 조금씩 투자를 한다면 국내 증시도 좋은 모습으로 전환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 증시는 경기 침체, 금리 인상, 외국인 자본 유출 등 여러 경제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과 기업 재정 문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주식 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치적 테마주나 소형주에 과도한 기대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큰 덧에 걸린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문제가 해소되어야지 증시도 제대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단기적인 변동에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주식시장 외에도 해외 시장이나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도 투자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지수가 받쳐줘야 오르는건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그게 안되니 맨날 테마나 따라 다녀야하고 그러다 한번 잘못 걸리면 손실이 엄청나게 커지죠 괜히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 증시에 대한 실망감이 드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한국 증시가 완전히 "답이 없는" 상황은 아닙니다. 모든 주식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움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기업 가치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으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뒷받침된다면 장기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한국 경제와 증시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현재의 어려움이 일시적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기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면 한국 증시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한국 증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주식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는 해외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단기적인 등락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시적인 하락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증시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개별 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꼼꼼히 분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전략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코리아디스카운트 때문에 사실 박스권을 벗어나기 정말 어렵고, 각종 규제와 제도권의 시스템이 기득권을 위한 것이 많아서 정책적으로도 개인 투자자가 투자수익을 거두기엔 어려운 구조입니다.
미국증시 또는 해외 다른나라 증시 선택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