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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의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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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들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도움이 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

당뇨 있으신 분들이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면 혈당 수치가 많이 개선이 된다고 하는데 그 원리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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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근육은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아 혈당을 계속 소모해줍니다.

      고로 당수치가 내려가겠지요.

      근육이 크고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래서 엉덩이, 허벅지 근육운동을 권유드립니다.

      수영,자전거,계단오르기, 맨몸스쿼트등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허벅지 근육이 혈당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과정에도 혈당이 소모되기 때문이겠습니다. 또 근력운동도 필요하지만 당장의 혈당 관리에는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근육은 클수록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허벅지와 엉덩이쪽 근육은 우리의 몸에서 가장 큰 근육들로, 해당 근육들을 키워 준다면 그로 인하여 당뇨 환자의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혈당 소모가 늘어나게 되면서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당 수치가 많이 개선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당은 결국 잘 소모가 되어야 합니다. 근육은 혈당을 많이 소모하는 곳이지요. 그래서 근육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벅지 근육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근육은 몸 내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증가하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이를 조절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장기와 조직으로 전달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며, 근육 세포로 포도당을 공급하여 근육을 지탱합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은 온몸 근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섭취한 포도당의 약 70%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량이 많을수록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도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발병률 사이의 관계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았으며,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인 사람은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낮았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