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떨어진 시력은 회복 불가한가요?
제가 몇년 전에 시력이 안.좋아서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부쩍 시력이.떨어진.느낌을.받고 있어요.
라식.수술 직 후 검사에는 1.5 1.8 이.나왔거든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너무 자주.봐서.그런 것 같은데
한번 나빠진 시력.. 다시 좋아질.순 없겠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수술 후 시력저하 현상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안구건조증 등으로 일시적인 시력저하: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눈의 이물감과 함께 사물이 뿌옇게 흐리게 보이는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근시의 퇴행: 우리 몸의 치유력으로 인해서 절삭된 각막의 실질층이 다시 자라나면서 굴절률의 변화로 인해서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꾸준한 검진을 하면서 관리를 해주면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라식 수술이후 점차 떨어지는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재수술이 유일합니다. 다만 재수술이 가능한 각막 상태에 대해서는 안과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라식 및 라섹과 같은 인위적인 수술 외에는 다시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경을 사용하여 교정 해주거나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라식 수술을 재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는 안과에서 각막 상태를 평가해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상입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교정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안구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젊을 때는 모양체와 수정체의 탄력성이 뛰어나 가까운 물체를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짐에 따라 먼 물체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물체는 흐려 보이게 됩니다.
노안이 생기면, 먼 물체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수정체의 초점 전환이 늦어서 가까운 물체가 흐리게 보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옵니다.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게 됩니다.
근거리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시력 정밀 검사를 받고 적당한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까운 물체를 볼 필요가 있을 때마다 돋보기(볼록렌즈)를 사용합니다. 이와 함께 이중초점렌즈, 다초점렌즈를 사용하여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교정합니다. 안경, 렌즈를 착용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노안 교정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노안은 40대 중반에 시작되며, 50대 후반 이후부터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시는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근시가 있는 사람은 노안이 생겼을 때 오히려 시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노안에 비해 가까운 물체를 잘 보이지만 노화로 인한 수정체의 조절력 저하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어떠한 안과적인 질환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진 것이라면, 질환을 치료하면 시력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질환 없이 시력저하가 발생하면 보통 회복은 힘듭니다. 우선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시력과 혹시 질병적인 원인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