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꽤장엄한코끼리님.
제 판단으로는 7월 21일 키옥시아는 추가 폭락보다는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다만 상승하더라도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키옥시아는 7월 17일 16.1% 급락해 하한가 수준인 5만2,110엔으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7월 20일 ‘바다의 날’로 휴장했기 때문에, 7월 21일 개장 때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을 한꺼번에 반영하게 됩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키옥시아와 같은 낸드 관련주인 마이크론이 약 4.2%, 웨스턴디지털이 약 4.4%, 샌디스크가 약 5.5%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장 마감까지 유지된다면 키옥시아에도 단기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악재도 남아 있습니다. 키옥시아는 미국 특허소송에서 약 2억2,900만 달러의 배상 평결을 받았고, 회사는 항소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금액이 회사 존립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투자심리를 누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 가능한 흐름은 장 초반 갭 상승 또는 강한 반등 시도 후, 급락 전에 매수한 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반등하더라도 바로 추세가 상승으로 바뀌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키옥시아는 올해 급등 폭이 워낙 컸고 낸드 업황과 AI 기대가 주가에 상당히 반영돼 있습니다. 7월 31일 실적 발표에서 낸드 가격,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와 향후 출하 전망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7월 21일은 상승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지만, 급락분을 곧바로 모두 회복하기보다는 급등락을 동반한 기술적 반등 정도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