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는 신라시대 왕가의 서족(서자 일족)으로 신라 헌안왕 또는 경문왕과 후궁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였다고 합니다. 본래 성은 김씨고 본관은 경주 승려로써의 법명은 선종입니다. 신라 왕실의 서자로 왕우계승권에서 밀려난 뒤 유모가 피신을 시켜 죽음을 모면했고 세달사로 피하여 승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왕자라는 설에 따르면 그의 출생이 불길하다하여 죽임을 당하게 생겼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유모에게 아기를 던지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눈이 찔려 궁예가 눈이 멀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신분을 숨기고 도피생활을 해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승려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승려라면 산속에 숨어살아도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