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단일공항통관시스템(AU-SWAP) 구축 참여가 한국에 줄 이점은?
안녕하세요.
항만 인프라 표준화 사업 수주를 위해서 한국기업이 EU나 중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은 무엇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한국이 아프리카 단일공항통관시스템(AU-SWAP) 구축에 참여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합니다. 한국은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통관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프리카연합(AU)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단일 창구 시스템(Single Window)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역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 참여는 이러한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와 140억 달러의 수출 금융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한국의 기술적 강점은 전자정부 시스템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있습니다. 특히, 통관 및 무역 관련 전자 시스템 분야에서의 경험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아프리카의 경제 통합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지원을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은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선진 기술과 산업화 경험을 제공하고,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측의 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한국 기업은 스마트 통관 시스템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항만 운영 역량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니패스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물류 추적, 자동화된 위험 분석, 통합관리 기술 등은 eu나 중국보다 현장 적용성과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설계와 빠른 구축이 가능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아프리카 단일공항통관시스템(AU-SWAP) 구축 참여는 한국의 유니패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통관 기술 수출 기회를 창출합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관 효율성 향상과 무역원활화 수요에 맞춰 한국의 전자통관 노하우를 적용하면 현지 물류비용 감소와 세수 증대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반이 확대되고, 향후 항만공항 인프라 사업 연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항만 인프라 표준화 사업 수주 경쟁에서 한국은 5G 기반 스마트항만 기술과 종합물류 플랫폼 구축 역량으로 EU·중국과 차별화됩니다. 유니패스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IoT 통합 기술은 항만 운영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AI 기반 예측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집니다. 특히 자동화 장비 제어와 원격관리 시스템의 안정성이 검증되어 고부가가치 항만 인력 양성과 함께 현지 적합형 기술 제공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