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가면 손이 많이 불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가면 아무래도 물에 오래 있다보니까 손이 불어서 쭈글쭈글해지는데 어떤 원리인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손이 쭈글쭈글해지는 건 피부 속에 있는 수분이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면서 피부가 팽창하는 현상 때문이에요

    피부는 수분을 흡수하거나 배출하는 조절 기능이 있는데, 물에 오래 있으면 피부의 수분 조절이 일시적으로 무너지면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거것입니다.

    그래서 손이 쭈글쭈글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1. 자율신경계의 반응 (가장 유력한 이론)

    물에 손이 잠기면, 손끝의 혈관이 수축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아래 조직이 수축하고, 겉 피부는 상대적으로 처지며 주름이 생깁니다.

    교감신경이 관여한 자동 반응이라는 것이 밝혀졌어요.

    실제로 신경이 손상된 사람은 손이 물에 있어도 주름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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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화적 이유? (미끄럼 방지 가설)

    물속에서도 손에 마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진화한 기능일 수 있다는 설도 있어요.

    주름진 손가락이 젖은 환경에서도 더 나은 그립(grip)을 제공해, 젖은 돌이나 도구를 잘 잡게 도왔다는 이론입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가 물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세포가 물을 흡수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주름이 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손과 발이 주름지는 이유는 피부가 물을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물리적 변화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