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율신경계의 반응 (가장 유력한 이론)
물에 손이 잠기면, 손끝의 혈관이 수축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아래 조직이 수축하고, 겉 피부는 상대적으로 처지며 주름이 생깁니다.
교감신경이 관여한 자동 반응이라는 것이 밝혀졌어요.
실제로 신경이 손상된 사람은 손이 물에 있어도 주름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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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화적 이유? (미끄럼 방지 가설)
물속에서도 손에 마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진화한 기능일 수 있다는 설도 있어요.
주름진 손가락이 젖은 환경에서도 더 나은 그립(grip)을 제공해, 젖은 돌이나 도구를 잘 잡게 도왔다는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