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지붕?이 열리게된 역사적인 사건이 있을까요?
음악 하면 피아노를 빠뜨릴 수 없는데요
피아노를 보면 좋은 피아노는 위에 뚜껑이 열려져있는데
이런 피아노들이 생겨난 역사적인 사건 같은게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그이유는 피아노 기둥이 대각선으로 열리는데 피아노 현의 소리가 그 뚜껑에 반사되어 소리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 그렇게 열고 연주 합니다.
뚜껑을 덮고 연주하는것과 열고연주하는것은 소리크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해본 결과 단순히 피아노 덮개입니다. 평소에는 덮어놨다가 연주 시에는 열고 칩니다.그랜드피아노 내부를 보면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는데, 보관하는 동안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덮어놓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아노 위에 뚜껑이 열려있는 이유는 소리를 더 크게, 더욱 깊게 울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19세기 초반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전에는 닫힌 상태의 피아노가 일반적이었습니다.
피아노의 디자인과 개선은 역사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8세기 말, 이탈리아의 기타 건반악기 제작사인 볼도에르로는 고전 시대의 귀향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큰 소리를 내는 독특한 디자인의 피아노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19세기 중반부터는 스타인웨이와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노 제조사들이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을 개발하면서 피아노의 소리와 연주감을 개선해왔습니다.
따라서 피아노 위에 뚜껑이 열려있는 것은 특별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피아노 제조사들의 지속적인 기술적 발전과 개선의 결과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아노의 지붕이라는 표현은 뉴욕 시립 오페라하우스(현재의 뉴욕 주립 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공연장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사건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해당 사건은 1956년 4월 29일, 이탈리아 작곡가 지우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오테로(Otello)'의 공연 중 발생했습니다. 공연장에서는 당시 새로 개발된 고급 스피커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지붕 위에 큰 확성기를 설치하고 공연을 중계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붕에 문제가 생겨 지붕이 열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붕을 열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기술자들에게 관객이 반발하여, 그들은 공연장에서 나가라는 외침에도 끝까지 청중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붕을 열어 달라는 요구에 대해 수긍하고, 비록 위험하더라도 지붕을 열어 공연을 계속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붕이 열리자 폭염과 공기의 환기로 인해 관객들이 환호와 박수로 대답하며, 이번 공연은 피아노의 지붕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이후, 이 공연장은 'Metropolitan Opera House'으로 개칭되었고, 피아노의 지붕이라는 사건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주시엔 상판 뚜껑을 완전히 열고 연주해야 피아노의 음색이 뚜렷하게 들리고 소리가 막힘없이 잘 퍼진다고 합니다 . 아니면 앞쪽의 판을 완전히 떼어내고 내부가 드러나게 해서 연주하면 그랜드 피아노 못지 않게 소리가 웅장해진다고 하네여. 특별한 이유나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