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큰 비용이 드는 취미보다 몸을 가볍게 움직이면서 결과물이 남거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활동을 골라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주 2~3회 30분 정도 걷기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동네 걷기 모임이나 가벼운 등산 모임에 한 번 참여해 보세요. 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하시면 수채화, 목공, 도예, 텃밭 가꾸기처럼 한 번 배워 두면 집에서도 이어 갈 수 있는 취미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악기나 합창을 체험 수업으로 먼저 해보고요. 처음부터 실력을 내려고 하기보다 한 달 동안 주 1회만 꾸준히 해 본 뒤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지를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활동 하나와 사람들과 만나는 활동 하나를 번갈아 하면 지루함도 덜하고, 직장 생활과 무리 없이 병행하기도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