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가 산꼭대기가 아니고 평지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첨성대는 별을 관측하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을 관측하는 곳이 평지에 있더라구요.
지금의 별을 관측하는 곳인 천문대는 대부분 산위에
있는데 왜 첨성대는 평지에 있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시대의 천문대인 첨성대가 평지에 있는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천문대가 평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한 가지 이론은 평평한 땅이 하늘을 맑게 볼 수 있고 천문 현상을 더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체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농업 및 종교 목적으로 달력을 만들기 위해 천문 관측을 사용했던 신라와 같은 고대 문화에 특히 중요했습니다.
또 다른 이론은 평평한 땅이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져 종교 의식과 의식의 일부로 천문대가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평지는 천문관측을 위한 실용성보다는 영적인 의미 때문에 선택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첨성대의 위치는 건축 자재의 가용성, 물이나 기타 자원에 대한 근접성 또는 정치적 경제적 고려 사항과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 없이는 첨성대가 평지에 위치하게 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첨성대가 평지 근처에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 입니다. 우선 고대의 천문 관측은 실제 천문학 연구보다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용도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설은 왕궁과 가까워야 했지요. 두번째는 약 1500년전의 한반도는 매연도 아니면 공기 오염도 거의 없어서 평지에서 하늘을 관측 하나 산에서 보나 큰 차이가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산에 첨성대가 있지 않고 평지에 세우게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