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건국에이바지한 정도전이생각한 이상향이무엇일까요?
조선시대 개국공시인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죽게되었는데요 정도전이 바라던 이상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부탁 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도전의 이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요순의 태평성대다'
정도전은 평생 동안 오직 그 한 가지만을 꿈꿔 왔다. 임금은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들은 밭을 일구어 배부르고 등 따듯하게 사는 세상, 전쟁도 없고 가난도 없는 세상, 봄이면 들꽃이 난만하고 햇살이 따뜻하여 남정네들은 들에 나가 일을 하고 아낙네들은 나물을 캐고 빨래하면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정몽주와는 오랜 친구로, 청소년기때부터 권문세족과 외척의 발호로 부패한 고려 사회를 성리학적 이상향으로 개혁해야 된다는 사상을 품고 사상적, 정치적 동지로서 협력하였으나 뒤에 조선 개국과 관련하여 정적으로서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도전이 꿈 꾸던 세상은 양반 , 즉 재상들이 국가를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왕은 군림 하되 통치 하지 않고 그냥 형식존재 존재에 불과 하고 실제로는 우상, 영상, 좌상등 재상들이 모든 일을 협의 해서 처리 하는 나라를 원하였지요. 마치 영국과 같이 현대의 입헌 군주제의 시초 라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