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가치가 더해졌을(부가되었을) 때 매겨지는 세금이죠.

예를 들어 보석상 A씨가 보석을 구매해서 반지로 가공해서 판매했다고 해볼게요.

이 때, 부가가치는 두번 발생해요. 원석을 보석으로 가공할 때, 원석에 비해 추가된 가치가 보석에 생기고, 보석을 반지로 가공할 때 보석에 추가된 가치가 반지에 생기죠.

이렇게 추가(부가)된 가치에 대해서 세금을 매기는게 부가세라고 보면 됩니다.

부가세는 소비자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물건가액의 10%에요.(면세사업 제외)

부가가치세를 사업자가 납부하는 이유는 소비자가 납부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물건에는 부가가치세가 있습니다.(일부 면세품목 제외) 그런데 그걸 구매할 때 마다 국세청에 납부할 순 없겠죠?

그렇다고 개개인이 일정 기간마다 합산해서 납부할 수도 없습니다. 인원이 많아져서 감당이 안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부가세를 받아서 잠시 갖고 있다가 모아서 국가에 대신 납부해주는 형태가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