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기 기는 방법이 좀 이상해요.

이제 7개월차 접어든 남자아기입니다. 뒤집기 되집기는 잘하는데 아직 기는건 못해요 근데 앞에 잡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가려고 다리랑 엉덩이를 씰룩거리는데 잘 안되니깐 엎드린 상태에서 다시 되집고 다시 뒤집으면 살짝씩 각도가 바뀌잖아요 위치도 바뀌고 그런식으로 물건을 잡는데 괜찮은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7개월 아기를 육아중이신 아기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은 제가볼때는 정말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을 거 같아요

    아기들마다 움직이는 방식이 정말 다 다르기도 합니다.

    기어가는 것만이 유일한 이동 방법이 아니에요.

    뒤집기를 반복해서 위치를 바꾸고 원하는 곳으로 가는

    모습은 흔하고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렇게 뒤집기로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기들도

    생각보다 많기도 해요ㅎㅎ

    지금 7개월이라면 아직 기어가지 않아도 문제 없어요.

    보통 기는 건 8~10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아기들이 가장 많고

    아기는 지금 다리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앞으로 가려고

    몸을 움직이는 연습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힘과 움직임이 점점 발달하면 어느 순간 팔과 다리를

    번갈아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기어가기 시작한답니다.

    뒤집기로 위치를 바꿔가며 원하는 물건에 다가가는 모습은

    오히려 아기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아기의 방식을 그대로 지켜봐주시면 되고

    바닥에 앉아서 놀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게 좋고

    앞에 재미있는 장난감을 두고 움직여볼 수 있게 해주시면

    스스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며 점점 발전한답니다..

    아기만의 속도로 아기만의 방식으로 잘 크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행복한육아 하시길 바랄게요 ^^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네 7개월 아기가 아직 기지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마다 운동 발달 속도에는 차이가 있고 7개월에는 뒤집기와 되집기를 하면서

    몸의 방향을 바꿔 원하는 물건에 접근하는 모습도 충분히 나타날수있습니다

    뒤집기와 되집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위치를 이동하는것 자체가 운동발달 과정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양쪽 팔다리를 사용하는지, 움직임이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치우치지는 않는지

    그리고 이전에 할수있던 동작을 갑자기 못하게 되지는 않는지는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네, 7개월 초반이라면 충분히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배밀이나 네발기기를 못하더라도, 엎드려서 다리, 엉덩이를 들썩이며 앞으로 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좋은 신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뒤집기 > 뒤집기를 반복하면서 방향이나 위치를 조금씩 바꿔 물건에 다가가는 것도 이동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아기마다 배밀이, 엉덩이 밀기, 뒤집기로 이동하기 등 순서와 방법이 꽤 다릅니다.

    다만,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거나 한쪽 팔다리를 유난히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지속된다면, 발달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장난감을 조금 앞에 두고 스스로 움직여 볼 기회를 충분히 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개월이면 아직 네발기기를 못해도 정상 범위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뒤집기, 되집기를 이용해 방향을 바꾸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발달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방식입니다. 엎드려 놀 시간을 충분히 주고 앞에 장난감을 두어 스스로 움직이게 해주세요. 다만 한쪽 팔 다리만 계속 쓰거나 몸이 매우 뻣뻣하고, 9개월 이후에도 이동 시도가 거의 없다면 소아과에서 발달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대부분 괜찮습니다. 7개월이면 아직 기지 못하는 아기도 많고, 엎드려 버티며 몸을 돌려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발달 과정 중 하나입니다. 억지로 기게 하기보다 바닥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기회를 주세요. 9-10개월이 되어도 이동이 전혀 없거나 한쪽만 계속 사용하는 모습이 두드러지면 소아과에서 상담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앞에 있는 물건을 집기 위해서 본인이 가진 모든 기술, 뒤집기, 되집기, 엉덩이 흔들기를 동원하여 이동하는 것은 훌륭한 신체 조절 능력을 보여 주는 증거 입니다. 아무 문제 없고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 처럼 보입니다.

    목표물에 도달하겠다는 강력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아이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발 받침대로 추진력을 주거나 장난감 거리를 조절해 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은 아주 정상적인 발달과정이라고 봅니다. 아기가 원하는 장난감을 위해 본인이 현재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대근육 기술인 뒤집기와 되집기를 총동원해 각도를 계산하고 이동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기가 이동할 때 손바닥으로 아기 발바닥에 벽을 대듯이 대주면 아기가 발을 차면서 앞으로 가는 추진력을 깨달을 수 있으니 조금만 도와 주시면 금방 길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네, 말씀하신 모습만으로는 7개월 아기의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행동입니다.

    아직 배밀이나 네발기기를 못하더라도 뒤집기와 되집기를 이용해 방향을 바꾸고 원하는 물건까지 이동하는 아기들이 있습니다.

    기기 시작하는 시기는 개인차가 꽤 크고, 어떤 아기는 배밀이를 오래 하다가 기기도하고, 아예 전형적인 네발기기 단계를 짧게 거치거나 건너뛰기도 합니다.

    물건을 잡으려고 다리와 엉덩이를 움직이고 스스로 다른 이동방법을 찾아낸다는 점은 오히려 움직이려는 의도가 잘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집에서는 바닥에서 충분히 엎드려 놀게하고, 자연스럽게 이동을 유도해주세요.

    다만, 한쪽 팔/다리만 계속 사용하거나, 한쪽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발달상태를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