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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국가의 자살률이 어느 정도가 되면 심각한 수준으로 보나요?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OECD의 국가별 통계에서 자살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어느 정도이며 보통은 어느 덩도부터를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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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자살률의 심각성은 일반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로 측정하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20명 이상이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한국의 경우, 최근 OECD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약 24-26명 수준으로, 안타깝게도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10-15명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의 자살률은 상당히 우려할 만한 상황입니다. 자살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빠른 사회변화와 경쟁 심화, 노인 빈곤,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부족, 그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 자살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이는 노후 준비 부족과 사회안전망의 취약함을 반영합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서비스 확충, 사회안전망 강화, 그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주변의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