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동과 용산 서빙고동, 동빙고동의 지명은 조선시대 설치된 어름 창고인 '빙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396년 조선 태조 5년에 예조에서 소속된 얼음 창고인 서빙고는 둔지산 산기슭, 용산 일대에 설치되었으며, 동빙고와 서빙고는 각각 왕실 제사용 얼음과 고위 관료들에게 나누어 주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이 지역은 특별히 추운 곳이 아니며, 오히려 한강 근처의 지리적 이점과 둔지산 산기슭이라는 얼음 저장한 적합한 환경에 위치하여 어름을 쉽게 채취하고, 운반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