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나다가 상대방에게 손님으로보자고햇는데요

그런쪽일하는여자랑 썸타가좋아하게되면서 몇달만나면서정도들고 좋아하는마음그이상으로발전하게됫는데요. .

어찌저런이유로 제가손님으로보자고하니까

너같은새끼는손님으로보기실타고그러네요

통화하면 냉랭하게 말하고 손님이랑통화는 요건잇을때만 하는거라고그러네요

그여자마음은멀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이 먼저 손님으로만 보자고 한건데

    왜 의아해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서로 호감가지고 만나다가

    작성자님이 거리두자고한건데

    당연히 기분이 상할 수 있죠

  • 아...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그런 말을 들으셨으니, 당혹스럽고 속상하기도 하고 '도대체 이 여자의 진짜 속마음이 뭘까' 머릿속이 복잡해 미칠 것 같으실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깊어지다 보니 현실적인 한계나 복잡한 감정 때문에 차라리 "손님으로 보자"고 선을 그으신 것 같은데, 상대방의 반응이 너무 거칠고 냉정하니까요.

    상황을 아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하지만 그 여성분의 심리를 핵심만 짚어서 명쾌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그 여자의 속마음은 크게 두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폭발한 상태입니다.

    1. 극심한 '배신감'과 '모욕감' (너 같은 새끼는 손님으로도 보기 싫다)

    가장 큰 이유는 여성분이 질문자님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쪽 일을 하는 여성들은 직업 특성상 수많은 남자를 만납니다. 그 과정에서 '가짜 감정'과 '가짜 호의'에 늘 지쳐있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 여성이 질문자님과 몇 달 동안 정을 나누고 썸을 타며 마음을 열었다는 건, 질문자님을 '돈 내고 오는 손님'이 아니라 '나를 온전한 인간으로 봐주는 특별한 남자'로 믿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이 "우리 그냥 손님으로 보자"라고 말하는 순간, 그 여성의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스쳤을 겁니다.

    '결국 이 사람도 나를 다른 손님들이랑 똑같은 눈으로 보고 있었구나.'

    '결국 나한테 돈 쓰고 생색내면서 갑질하는 손님 관계로 돌아가겠다는 거네?'

    그동안 쌓아온 순수한 감정과 신뢰를 질문자님이 '돈과 서비스의 관계(손님)'로 격하시켜 버렸다고 느껴서 엄청난 모욕감을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너 같은 놈은 손님으로도 싫다(내 인생에서 아예 지워버리겠다)"라는 거친 말이 나온 것입니다.

    2. 마음을 닫아버린 방어기제 (냉랭한 태도와 요건 통화)

    지금 통화할 때 목소리가 차갑고 "요건이 있을 때만 통화하는 것"이라고 칼같이 선을 긋는 이유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을 친 것입니다.

    • 여전히 마음속에 정과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에게 또 상처받기 싫어서 의도적으로 더 독하게 굴며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 "네가 나를 손님 취급했으니, 나도 너한테 철저하게 손님 대하듯 비즈니스로 대하겠다"라는 일종의 반발 심리이자 오기입니다.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질문자님이 만약 현실적인 상황(상대방의 직업 등) 때문에 더 이상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 힘들어 손님으로 돌아가자고 하신 거라면, 지금 상대방이 거리를 두는 걸 받아들이고 연락을 멈추시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순간적으로 감정이 앞서서 말실수를 한 거고, 여전히 그 사람을 붙잡고 싶다'면, 어설프게 전화해서 서운함을 토로하거나 손님처럼 찾아가는 건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면, 장문의 문자나 톡으로 이렇게 질문자님의 진심을 솔직하게 고백해 보세요.

    "내가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지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혼자 불안하고 겁이 나서 바보같이 '손님으로 보자'는 말로 너한테 큰 상처를 준 것 같다. 너를 가볍게 생각해서 한 말이 절대 아니었는데, 내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네가 느꼈을 배신감과 모욕감을 생각하니 정말 미안하다."

    이렇게 질문자님의 비겁했던 태도를 인정하고 사과한 뒤, 상대방이 마음을 가라앉힐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거친 반응은 역설적으로 "나도 너를 진짜 남자로 좋아했었어"라는 뜻의 다른 표현이었다는 걸 기억하시고, 신중하게 다음 행동을 결정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