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 끓일때 생기는 거품이 안 좋은건가요?
찌개를 자주 끓여 먹는데요, 어느 날 친구가 찌개 거품은 안좋은 성분이 올라오는거니 걷어내고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찌개를 끓일때 나오는 거품을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는 불순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찌개를 끓일때 거품이 나는것은 음식 재료에서 나오는 단백질이나, 녹말이 국물에 녹지 않고 응고되어서 떠오르는 것이라고 합니다.친구분 말씀처럼 나쁜성분이 올라오는것이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것같습니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된장과 찌개의 재료에서 생기는 단백질 등의 성분입니다. 국물에 용해되지 않은 유기물질이 응고되어 국물 위로 떠오르는 것이죠. 고기를 넣은 찌개는 고기의 핏물이 응고되거나 고기의 부스러기가 엉킨 부유물입니다. 생선찌개의 경우는 내장이나 껍질에 묻은 핏물이나 생선의 단백질 성분이 응고되어 위로 떠오른 것이지요.
된장찌개는 된장의 주성분인 콩의 단백질 성분이 거품으로 떠오르는 것이며 고춧가루 등 양념이 엉겨붙어 위로 뜰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찌개를 끓일 때 거품을 걷어내지 않고 그대로 남겨 두면 국물 맛이 텁텁해지고 맛이 깔끔하지 않다고 해서 거품을 걷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걷어내지 않으면 보기에 좋지 않다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죠.
찌개의 거품은 재료나 양념의 단백질, 녹말 등 물에 녹지 않은 성분이 떠오르는 것이므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거나 불순물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걷어낼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깔끔하고 텁텁한 맛이 싫은 사람은 걷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맑은 찌개를 끓일 때에는 거품을 걷어내야 국물의 맛이 깔끔하고 깨끗해 보인답니다.
출처: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09007.html#csidxb982dfc56d30f1c8769778d15694f7a
요리를 하는 가정주부의 입장에서는 지개를 끓일때 찌개 위에 떠오르는 거품은
영 성가신 존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안바쁠대는 걷어내지만 바쁠때는 거품을 걷어 내는것도 큰일입니다.
그런데 거품에 대해서는 너무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식재로에서 나오는 단백질이나 녹말이
국물에 녹지 않고 응고돼 떠오르는 거니까요
또 다른 이유는
물이 끓으면 용기 바닥에서 생성된
증기 덩어리가 점점 커지면서 위로 올라오는데,
이 증기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거품으로 보이는 것이고 된장찌개의 경우 유독
많이 나오게 되고 육수안에 넣는 재료에 따라서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먹는데는 상관이 없지만
식탁에 올렸을때
보기좋게 하려면 걷어내는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끓일때 나는 거품이 꼭 안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음식을 끓이면 끓는 과정에서 여러가지가 엉겨서 커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된장국. 해물탕 .김치찌개 .굴국밥.........
많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나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그것이 나쁜것 아니니 안심하고 드십시요.
나쁜성분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보기에 좀 그렇지 음식맛이 변질되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에서는 시간 되면 걷어내고
퇴근후 바쁠때는 그냥 상을 차리더라고요
음식 조리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 쯤 고민했을 찌개위의 거품!
걷어내야할지 그냥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음식을 끓이면 다 거품이 생기고 심지어
맹물을 끓여도 위에 거품처럼 올라오지만 무색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순물(?)이라고 걷어내지만
여러가지 영양분이 끓으면서서로 모아지는것입니다
되도록이면드시는게좋습니다.
다만 손님상에 나갈 음식이거나
우리집은 깔끔하게 먹는걸 좋아한다면 걷어 내시면 되고
저는 안걷고 그냥 먹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