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트로피의 유래는? 궁금해요
경기에서 이기면 트로피(우승컵)을 주는데,왜 컵 모양의 것이 우승의 상징이 되었지요? 술이랑 관계가 있을라나? 궁금합니다.!!!!!!!!!!!!!!!!!!!!!!!!!!
■ 트로피...왜 하필 컵인가?
모든 축구팀들은 최고의 제전인 FIFA월드컵을 비롯해 FA(축구협회)컵, UEFA(유럽축구연맹)컵 등 다양한 ‘컵 쟁취’를 목표로 삼는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컵을 걸고 싸우는 걸까.
스포츠 이벤트에서 수여되는 컵의 역사는 장구한 전쟁의 역사와 뿌리를 같이한다. 고대 그리스 시절 전투가 벌어진 다음 승리한 쪽은 패자의 진영에 승전 기념물을 세웠다. 이것이 ‘트로피(trophy)’로서 ‘패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tropaion’이 어원이다.
그러나 고대 트로피는 얼마 못가 썩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은제 트로피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은덩이·은구(銀球) 등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던 트로피는 18세기 초 영국 앤 여왕 시절 비로소 컵 모양으로 변신한다.
당시의 승마대회 우승자가 술을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트로피를 컵 형태로 제작한 것. 컵이 스포츠 트로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된 것은 이때부터다. 컵은 곧 ‘승자를 위한 축배’를 상징하는 것이다.
월드컵 축구도 이 전통을 이었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채택된 줄리메컵은 겉보기엔 여신의 모습이지만 머리 위에 팔각형 컵을 얹고 있어서 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컵의 이름도 처음엔 줄리메컵이었다가 한때 대회 명칭과 똑같은 ‘월드컵’으로 바뀌기도 했다.
줄리메컵을 도난당한 뒤엔 컵 형태가 아닌 현재의 ‘FIFA월드컵 트로피’가 2대 상징물로 등장했다. 그러나 대회명칭은 여전히 ‘월드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 참조 : http://eventnews.co.kr/200203252.html (조선일보 기사 인용)모든 축구팀들은 최고의 제전인 FIFA월드컵을 비롯해 FA(축구협회)컵, UEFA(유럽축구연맹)컵 등 다양한 ‘컵 쟁취’를 목표로 삼는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컵을 걸고 싸우는 걸까.
스포츠 이벤트에서 수여되는 컵의 역사는 장구한 전쟁의 역사와 뿌리를 같이한다. 고대 그리스 시절 전투가 벌어진 다음 승리한 쪽은 패자의 진영에 승전 기념물을 세웠다. 이것이 ‘트로피(trophy)’로서 ‘패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tropaion’이 어원이다.
그러나 고대 트로피는 얼마 못가 썩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은제 트로피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은덩이·은구(銀球) 등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던 트로피는 18세기 초 영국 앤 여왕 시절 비로소 컵 모양으로 변신한다.
당시의 승마대회 우승자가 술을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트로피를 컵 형태로 제작한 것. 컵이 스포츠 트로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된 것은 이때부터다. 컵은 곧 ‘승자를 위한 축배’를 상징하는 것이다.
월드컵 축구도 이 전통을 이었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채택된 줄리메컵은 겉보기엔 여신의 모습이지만 머리 위에 팔각형 컵을 얹고 있어서 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컵의 이름도 처음엔 줄리메컵이었다가 한때 대회 명칭과 똑같은 ‘월드컵’으로 바뀌기도 했다.
줄리메컵을 도난당한 뒤엔 컵 형태가 아닌 현재의 ‘FIFA월드컵 트로피’가 2대 상징물로 등장했다. 그러나 대회명칭은 여전히 ‘월드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트로피는 전쟁에서의 패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트로파이온에서 나온것으로 전쟁전리품 전승기념비에서 유래했으며 영국에서 FA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컵 모양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술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고대 전쟁에서 승리한 전사들은 전리품의 일부를 승리의 기념으로 삼았는데, 로마인들은 전리품을 고국으로 갖고 돌아가 거리에 전시하여 승리를 과시하곤 했답니다. 후대에 들어와 사냥을 즐기는 수렵가들은 동물의 머리나 몸통을 박제해 자신의 집 벽에 장식했는데, 이것을 ‘트로피’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예로부터 자신의 업적에 대해서 다른 이들에게 과시하며 자신의 힘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트로피는 황금 잔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의 건강을 축하하는 연회에서는 대접하는 쪽이 우선 술잔의 내용물을 입에 머금어서 독의 유무를 확인해 보였다고 합니다. 접대 받는 쪽은 술잔을 그때의 기념으로 가짐으로써 그 행위에 보답하는데 즉, 술잔은 ‘대접받는' 행위의 상징이 됐답니다. 그 이후 몇 세기 동안 큰 연회에서 ‘친애의 술잔’이라고 일컬어지면서 큰 술잔을 돌려가며 마시는 관이 있었는데, 큰 그릇에 포도주나 축하의 음료수를 채워 식탁에 앉아 있는 여러 사람에게 차례로 돌리며 참석자 전원이 서로 친구에게 예를 다하는 것이 됐으며 특히, 유능한 운동선수의 영예를 기린 연회에서는 참석자 일동이 술을 돌려가며 마신 다음에 ‘친애의 술잔’을 그 선수에게 기념으로 주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컵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trope(패주시키다, 참패)에서 유래한 'tropaios(of defeat)'의 중성형이 고대 그리스어 'tropaion(적 패배의 기념비)'이 됐다. 이 말이 라틴어 'trophaeum/tropaeum(승리의 표시, 기념비)'으로 변형됐고, 고대 프랑스어 'trophee'로 유입이 되어 다시 1513년 중세 프랑스어 'trophee(전리품)'가 됐다. 이말이 1550년에 영어 'trophy'로 유입이 되면서 최종 정착했다.즉 'trophy'는 승전으로 획득한 포로부터 각종 군수품, 즉 전리품이나 노획물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습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하자면 영광과 환호의 상징인 트로피가, 컵 모양으로 변신한건, 18세기 초 앤 여왕 시절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승마대회 우승자가 술을 따라마실 수 있다록 만든, 이른바 승자를 위한 축배가 기원입니다. 무양은 다르지만, 모두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컵 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축구팀들은 최고의 제전인 FIFA월드컵을 비롯해 FA(축구협회)컵, UEFA(유럽축구연맹)컵 등 다양한 ‘컵 쟁취’를 목표로 삼는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컵을 걸고 싸우는 걸까.
스포츠 이벤트에서 수여되는 컵의 역사는 장구한 전쟁의 역사와 뿌리를 같이한다. 고대 그리스 시절 전투가 벌어진 다음 승리한 쪽은 패자의 진영에 승전 기념물을 세웠다. 이것이 ‘트로피(trophy)’로서 ‘패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tropaion’이 어원이다.
그러나 고대 트로피는 얼마 못가 썩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은제 트로피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은덩이·은구(銀球) 등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던 트로피는 18세기 초 영국 앤 여왕 시절 비로소 컵 모양으로 변신한다.
당시의 승마대회 우승자가 술을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트로피를 컵 형태로 제작한 것. 컵이 스포츠 트로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된 것은 이때부터다. 컵은 곧 ‘승자를 위한 축배’를 상징하는 것이다.
월드컵 축구도 이 전통을 이었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채택된 줄리메컵은 겉보기엔 여신의 모습이지만 머리 위에 팔각형 컵을 얹고 있어서 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컵의 이름도 처음엔 줄리메컵이었다가 한때 대회 명칭과 똑같은 ‘월드컵’으로 바뀌기도 했다.
줄리메컵을 도난당한 뒤엔 컵 형태가 아닌 현재의 ‘FIFA월드컵 트로피’가 2대 상징물로 등장했다. 그러나 대회명칭은 여전히 ‘월드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