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 콧등 흉터 치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주전에 넘어져서 콧등에서 상처가 나서 습윤 드레싱 했습니다
어제 딱지가 떨어졌고 현재 모습입니다
현재는 자외선 차단 + 더마틱스 울트라겔 하루 두번 발라주거 있어요
1. 파인 흉터 일까요? 아니면 딱지 떨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살이 차오르고 있는걸까요?
2. 피부과 가니 붉은기를 빼줘야 흉터가 덜 남는다고
흉터레이저 5회 먼저 받는 것을 추천해주시던데 지금 바로 받아도 되는걸까요?
제가 듣기로는 아직 딱지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극보다는 2~3주 정도 더마틱스 발라주면서 경과보는게 좋다고 들었는게 뭐가 맞는 걸까요?
3. 바로 혈관레이저 해야할지 아니면 흉터연고 바르면서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병변은 상피 재생이 완료된 직후 단계로 보이며, 중심부는 옅은 홍반과 약간의 표면 불규칙성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점은 외상 후 약 2주, 가피 탈락 직후로 ‘성숙 전 흉터(immature scar)’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진피 재형성과 콜라겐 재배열이 진행 중이므로, 육안상 약간 패여 보이더라도 4주에서 8주 동안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 상태만으로 영구적인 함몰 흉터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외상 후 2주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과 실리콘 겔 유지입니다. 현재 시행 중인 실리콘 제제 하루 2회 도포는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8주에서 12주 지속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시기 과도한 자극이나 침습적 시술은 염증 반응을 연장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홍반에 대한 혈관레이저(예: pulsed dye laser)는 조기 개입이 홍반 지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보고는 있으나, 근거 수준은 중등도이며 모든 외상 후 상처에서 반드시 조기 시행해야 한다는 강한 권고는 아닙니다. 상피화가 완전히 안정된 이후라면 기술적으로 시행은 가능하지만, 가피 탈락 직후 1주 이내라면 최소 2주 정도 경과 관찰 후 피부 안정화 여부를 보고 결정하는 접근이 더 보수적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1. 영구적 함몰 흉터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며,
2. 최소 3주에서 4주 추가 경과 관찰 후 홍반 지속 정도와 함몰 여부를 재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3. 그 시점에도 뚜렷한 홍반이 지속된다면 혈관레이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관리(자외선 차단 + 실리콘 겔)는 표준적인 초기 흉터 관리에 부합합니다. 이후 6주에서 8주 경과 시점 사진과 비교 평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