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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노동을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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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왕들의 평소 스케쥴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어디서 들으니깐 왕이라고 해서 계속 노는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더 바쁘게 하루를 살고 있었다고 하던데

어떤 스케쥴 속에서 살아가게 되나요?

휴일도 있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 평소 스케즐은 매우 바쁘고 체계적이었습니다. 국왕은 새벽 3시에서 5시 상에 기상합니다. 기상 후 대비나 대왕대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해가 뜰무렵 경연에 참석해 신하들과 학문 및 정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상참이라는 아침 조회에서 신하들로부터 보고를 받습니다, 낮에는 점심 이후 신하들과 개별 접견 및 지방관 임명 및 민원 정취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오후에는 군사 관련 업무도 처리합니다, 저녁에는 석강에 참석해 학문을 익힙니다. 그리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왕비, 후궁과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대비에게 마직막 문안을 올리고 취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