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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콘도르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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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기저귀 떼는 노하우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32개월 아기 기저귀 떼는거에 대해서 고민입니다..

우선 어린이집에서도 낮잠 기저귀는 떼서 배변훈련 팬티를 보내고 있는데

가끔 낮잠시간에 실수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여름이 기회다 싶어서 밤잠에도 충분히 자기전까지 소변을 보게하고 자는데도 아직 많이 싸는것 같아요ㅠㅠ

밤잠에는 더 찝찝함을 느끼게끔 일반 팬티를 입힙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전에 이불과 방수패드를 매일 빨아서 너무 힘들어서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이번 여름이 제일 기회인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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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대.소변 가리기는 할 때

    먼저

    아이의 대.소변 신호를 케치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벗기려고 하거나, 아이가 변기에 관심을 가진다 라고 할 때 대.소변 가리기를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이제는 기저귀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변기 친구를 만나야 함을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기저귀와 헤어질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대.소변 가리기 동화를 읽어보고 영상을 보면서 대.소변 가리기 방법을 알아보고 대.소변을 왜 가려야 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면서 변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탐색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어느 정도 변기가 친숙 해졌다면 그때 대.소변 가리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기저귀에 바닥에 실수를 하면 안된다 라는 것을 부드럽게 전달을 한 후, 아이가 성공적으로

    대.소변을 할 때 까지 반복적인 지도를 통해서 대.소변 가리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 밤잠 기저귀 떼는 노하우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밤기저귀를 떼는 방법은

    취침 2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 줄이기, 잠드기 직전 화장실 가기 습관화, 밤중에 한 번 깨워 화장실 데러가기, 방수 패드나 배변 훈련 팬티 활용, 실수해도 절대 혼내지 않기, 성공했을 때 아낌없는 칭찬 등이 있습니다.

    배변훈련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배변 간격을 맞추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30분마다 변기에 간다던가 화장실을 간다던가 체크를 합니다.

    -배변 훈련을 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는 아이의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 "대/소변이 마렵다"는 적절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으며 일관성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2개월이면 배변 훈련이 거의 끝날 시점이지만 밤에는 종종 실수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밤잠 기저귀를 떼는 건 아기에게도 큰 변화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아기가 밤에 소변을 참는 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어요.

    우선 밤에 자기 전 소변을 꼭 보게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화장실을 가게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기저귀 떼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아기의 개인적인 발달 속도에 따라 준비가 되면 밤잠에도 기저귀 없이 잘 자는 날이 올 거예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진행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자기전에 가능하면 소변을 누게하는게 좋으며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꾸준히 반복하여 입혀주는게 좋으며

    반복적 실수하면서 스스로 찜찜함을 느낀다면 점차 이러한부분이 개선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밤 기저귀 떼기는 낮보다 더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방광 발달이 아직 덜 돼 밤엔 무의식 중에 싸기도 하거든요. 자기 전 물 섭취를 조금 줄이고, 자기 직전에 꼭 화장실을 가게 해보세요. 밤중에 1-2번 꺠워서 소변 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깨우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성장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저귀는 너무 급하게 떼지 마시고 천천히 진행하세요

  • 안녕하세요.

    지금 잘해주고 계신 듯 해요. 몇 가지 추가적으로 제언을 드리자면,

    • 소변 습관 기록하기 - 몇 시쯤 싸는지 대략적인 패턴이 보인다면, 그 시간에 미리 깨워서 화장실을 데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 밤중 깨우기 -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중간에 한 번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해주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자기 전 물 섭취량을 줄이기

    무엇보다도 실패하더라도 혼내지 않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면서, 다음에는 화장실에서 해보자고 말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