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네 임상 심리학과 뇌과학 분야 여러 연구로 과학적인 근거가 상당 부분 입증이 되어있는 사실입니다. 좀 더 보충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저작 운동(씹는 행위)은 턱 근육을 움직여서 심박수를 미세하게 높여주고, 뇌로 가는 혈류량을 약 25~40% 가량 증가시키게 됩니다. 인지 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에 산소, 포도당 공급이 원활해지며 판단력과 작업 기억력이 향상이 됩니다. 씹는 자극은 삼차신경을 통해 뇌의 RAS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는 뇌를 깨어있게 만들어서 졸음을 방지하고, 야구 선수들처럼 장시간 고도의 경계심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껌을 씹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긴장을 완화해서,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갖고 집중하게 돕습니다.
이런 효과는 껌을 씹기 시작한 후 약 15~20분 정도가 정점이고, 그 이후에는 효과가 서서히 감소하게 됩니다. 게다가 복잡한 언어적인 암기 과제를 수행할 경우 씹는 행위가 가벼운 방해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공부나 작업중에 활용하신다면 타이밍에 맞춰서 잠깐씩 활용해 보시는 것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종종 껌을 씹으면서 작업할 때가 있는데 나름 집중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