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다시봐도생기넘치는래빗
과일을 주방세재로 거품 나게 새척 해도 되나요?
희석해서 쓰는 경우는 봤는데 완전 폼처럼 거품내서 딱는 유튜버 분들이 있더라구요.
안전한가요?친환경 세재라고 해도 거품이 날정도면 ...위험해보이던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다시봐도생기넘치는래빗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과일을 주방세제로 거품을 내어 닦는 것은 사용되는 세제의 종류가 보건복지부 기준 1종 세척제인 경우 가능하지만, 잔류 세제 흡수 위험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정해진 용법과 세척 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하는데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1종 세척제는 과일과 채소를 씻을 수 있도록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나, 거품을 오래 내어 문지르면 과일 표면이나 미세한 틈새로 세제 성분이 흡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수는 있어요.
■ 과일 세척이 가능한 1종 주방세제의 구분과 특징
시중에 판매되는 주방세제는 보건복지부의 위생용품 규격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1종 세척제는 사람이 그대로 섭취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하는 용도로 허가된 제품으로, 비교적 안전한 계면활성제와 식품첨가물 등급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반면 2종 세척제는 식기나 조리기구용, 3종은 산업용 조리기구 및 제조 설비용이므로 과일 세척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답니다. 친환경 제품이나 1종 표시가 있는 세제라면 과일 표면의 잔류 농약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비교적 안전하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 거품 세척 시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세제 흡수 위험성
유튜버들처럼 거품을 풍성하게 내어 과일을 오랫동안 문지르는 방식은 화학적 안전성과는 별개로 실무적으로는 권장되지 않는 방식인데요. 과일 표면에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나 틈새가 존재합니다. 세제 거품을 직접 내어 오랫동안 칠하면 과일의 껍질을 통해 세제 성분이나 계면활성제가 내부로 침투하거나 표면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요. 특히 딸기, 매실, 복숭아처럼 껍질이 얇거나 무른 과일은 세제 성분을 빠르게 흡수하므로 거품 세척을 피해야 하며, 사과나 참외처럼 껍질이 비교적 두꺼운 과일이라도 세제액에 오랫동안 담가두거나 거품을 오래 문지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답니다.
■ 과일 세척 시 안전하고 올바른 실무적인 세척 요령은..
과일의 잔류 농약과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세제의 농도와 헹굼의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첫째, 세제를 과일에 직접 짜서 거품을 내지 말고, 물에 세제를 적정 비율로 엷게 희석한 후 과일을 잠시 담갔다가 씻어내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둘째, 세제액에 담그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세척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또는 물을 받아 최소 2회 이상 깨끗하게 헹궈내어 잔류 세제 성분을 완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껍질이 얇은 과일은 세제 대신 흐르는 물이나 칼슘파우더, 식초물 등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답니다.
정리하자면,
1종으로 허가받은 주방세제라면 물론, 과일 세척이 가능하지만 거품을 직접 내어 오랫동안 문지르는 방식은 과일 내부로 세제가 흡수될 여지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에 희석하여 5분 이내로 짧게 세척하고 흐르는 물에 철저히 헹구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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