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퇴근 후에 오는 업무 카톡, 안 읽으면 정말 무개념인가요?

최근에 이직한 회사의 상사분이 퇴근 후나 주말에도 자꾸 급하지 않은 업무 관련 카톡을 보내십니다. 처음에는 바로바로 답장해 드렸는데, 그러다 보니 제 개인 시간이 아예 사라지는 기분이라 요즘은 일부러 '안 읽씹'을 하고 월요일 아침에 답장을 드리고 있어요.

그랬더니 은근히 "요즘 젊은 친구들은 워라밸이 너무 칼 같다"며 눈치를 주시네요. 퇴근 후 연락은 근로기준법상으로도 대응 안 해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회사 생활을 원만하게 하면서도 이런 연락을 자연스럽게 차단할 수 있는 묘수가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성격마다 생각하는게 달라서 뾰족한 묘수는 없는거같아요

    좋게 한 말도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느끼면 공격이 되버려서

    그냥 계속 주말마다 보내실때마다 바쁜일 있었다고 

    몇번이고 철벽치고 둘러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ㅠㅠ 

    (그렇다고 모든 일을 이렇게 처리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ㅠㅠ

    사회생활할때 당장 해결하기 곤란한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때가 있더라구요.. )

    그러다가 주말에 답장 안한다고 꼬집어 말씀하시면

    그때 근로기준법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답답한 답변이지만 사회생활 하다보면 

    이러한 답답한 해결책도 묘수가 될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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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같으면 그걸로 더 왈가왈부 하는게 싫어서 그냥 답장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을 지어내서 입막아버릴거 같아요..

    예를들면 "아..죄송해요 저희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퇴근 후 시간에는 제가 간병을 하고 있어서.. 연락을 확인하기가 어렵네요ㅠㅠ" 이런느낌.. 가족 파는건 죄송하지만 상사한테 미운털 박히거나 앞으로 계속 뭐라고 하는거 듣는게 더 난감할 것 같아요ㅠ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말하면 상사입장에서도 막 엄청 밉게 보기도 죄책감이 들 지 않을까요ㅠㅠㅋ쿠ㅜㅠ

  • 질문자님에게 업무 관련 연락을 보냈을 때 바로바로 정확한 답변이 돌아오니 그렇게 연락하셨던게 아닐까요? 

    아예 무시하면 안좋은 감정이 생길 수 있으니 

    ‘지금 퇴근해서 정확한 내용 확인이 어려우니 출근 시 확인하고 답변드리겠다’ 정도로 완곡히 거절의사를 표현하시는 건 어떨까요?? 

  • 퇴근후 업무카톡은 원래는 안보내는게 맞죠 하지만 라인특성이 있는 생산에 대한 이슈가 있고 내가 담당하고 있는 라인이라면 뭐 어쩔수없이 업무연장이 되는건 기정사실이죠 그게 당연하다고 상사분들은 생각하더라고요

  • 퇴근 후 업무 카톡 메시지 보내지 않는게 맞는데 보내 놓고는 워라벨 뭐라하는 건 너무한 행동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연락 자연스럽게 차단하는 방법은 아예 없는데 어떤 방법 사용 하더라도 상사는 기분 안 좋게 생각합니다. 사람 감정은 대화하는게 가장 좋은데 정중하게 퇴근 후 업무 연락은 가급적 하지 말아 달라고 말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당장 20분 정도 상사는 기분 나쁘고 질문자님 여러가지 생각 들겠지만 그날 하루만 지나면 두 사람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