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가 배고파서 울때는 2시간이나 2시간 반만에라도 우선 먹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후 5~6주는 아기들의 신체적인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급성장기 입니다. 이때는 평소보다 더 자주, 많이 먹고 싶어하는 것이 정상적이랍니다. 시간표에 맞추려고 아기를 달래주시면, 아기는 더 스트레스를 받거나 다음 수유 때 너무 급하게 먹어서 배앓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소아비만 염려는 지금 단계에서는 내려놓으셔도 괜찮아요. 신생아 시기에는 수유 텀 보다는 하루 총 수유량(1,000ml 미만)을 조절하는 것이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랍니다. 만약에 120ml를 먹고도 매번 2시간 만에 배고파서 깬다면, 억지로 시간을 늘리기보다, 한 번에 먹는 양을 10~20ml 정도 살짝 늘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에 충분히 먹어야 배가 든든해서 자연스럽게 수유 텀이 3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육아 메뉴얼의 숫자보다는 아기가 보내는 싸인에 맞춰서 유연하게 대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