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산후다이어트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산후 100일 이전에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못해서

식단을하거나 운동을해도 효과보기 어렵다는데

(특히 눈바디보다는 몸무게 숫자가 안내려가는!)

맞나요..?

눈으로 볼때는 그렇게 살쪄보이진않는데

임신후 12키로 증가후 출산후 80일차인 지금 5키로가 남아서 안빠져요 ㅠ

제 눈이 몸에 익숙해진걸까요..?아니면 눈바디와 체즁은 정말 차이날슈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산후 100일 이전에는 체중 변화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신진대사가 망가져서 아무리 해도 안 빠진다”기보다는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수면 부족, 근육량 변화, 활동량 감소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출산 직후에는 태아·태반·양수 무게가 빠지면서 초기에 체중이 감소하지만, 이후 남아있는 4에서 6kg 정도는 비교적 천천히 빠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산후 2에서 3개월까지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때문에 코르티솔 변화가 생기고, 모유수유 여부에 따라 식욕과 체액 변화도 커집니다. 그래서 체형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 보여도 체중 숫자는 기대보다 덜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바디”와 체중은 꽤 다를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복부 부종이 빠지고 자세가 변하면서 겉보기 라인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근육량 감소와 체수분 변화 때문에 체중은 남아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출산 후에는 골반 주변과 복부 조직이 아직 회복 중이라 체형과 체중이 완전히 비례하지 않습니다.

    현재 출산 후 80일에 임신 전 대비 5kg 남은 정도라면, 산후 경과만 놓고 보면 아주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산후 체중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게 감량하려 하면 오히려 피로, 탈모, 근손실, 모유수유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단기간 체중 숫자보다 복부 압력 회복, 코어 근육 회복, 수면, 식사 균형입니다. 특히 산후에는 무리한 유산소보다 걷기, 가벼운 코어 안정화 운동, 단백질 충분한 식사가 더 중요합니다. 출산 후 3개월 전후부터 몸 상태에 따라 감량 속도가 다시 붙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체중이 거의 변하지 않으면서 심한 부종, 피로감, 추위 민감성, 우울감 등이 동반되면 드물게 산후 갑상선염 같은 내분비 문제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