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나나는 수확 후에도 스스로 숙성이 되는 과일로, 숙성도에 따라 탄수화물 화학적인 구조가 변하면서 혈당지수에 차이가 생깁니다.
껍질이 전체적으로 노란색인 바나나는 식이섬유 일종이자 소화 효소에 의해서 잘 분해가 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서 혈당지수가 약 50정도의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상온 보관으로 껍질에 검은색 반점인 슈가 스팟이 생기면 내부에 저장된 전분은 아밀라아제 효소에 의해 과당, 자당, 포도당같은 단순 당으로 빠르게 분해가 됩니다.
이런 과정에 바나나 혈당지수는 60이상 상승할 수 있으며 노란 상태보다 지수가 10~15정도 높아질 수 있답니다. 비록 총 칼로리에는 큰 변화는 없지만 숙성된 바나나는 단순당 비중이 높아지니 섭취시 체내의 흡수는 빠르고 인슐린 분비를 빠르게 자극할 수 있겠습니다.
혈당 조절이 중요한 당뇨인이나, 식단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그린 바나나 형태나 노란 바나나를 선택하시는 것이 혈당 변동성을 줄이시는데 유리하고, 고강도 운동 후에 에너지 회복이 필요하시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된 경우엔 전분이 대부분 당분으로 변한 슈가스팟 바나나가 좀 더 효율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