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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참밀드리44
지적인참밀드리4420.04.08
방역에 쓰이는 소독약 성분이 무엇인가요?

코로나로 인하여 어디든 방역을 하는데 방역에 쓰이는 소독약 성분이 궁금합니다.

외국의 경우는 살수차에 실어다 들이붓듯이 쏟아지는 소독약을 보면서 경각하게 되는데 성분이

많이 해롭지 않나요?

  • 지자체가 방역할 때 사용하는 소독약은 락스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나 소독용 에탄올입니다. 일반도로 등에서 대규모로 뿌리는 방역에는 대부분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사용되고 문손잡이,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등 다중이용시설 등 닦는 방역에는 에탄올이 쓰입니다. 소독약이 화학약품인 만큼 인체에 완전히 무해하다고 보긴 힘들지만, 고농도로 노출되지 않으면 사실상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또 소독약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환기하면 유해 성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로 락스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실외 방역에서 사용하는데 사실상 큰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시민의 심리적인 부분을 고려해 안심하는 효과가 있다는군요.

    가정에서도 락스로 손쉽게 방역할 수 있습니다. 물 1ℓ에 락스 20㎖를 희석해 수건 등 천에 묻혀 소독 대상 부위를 닦으면 소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독제를 담을 용기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이나 분무기가 적당합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분무기로 소독약을 뿌리는 것보다 닦아서 쓰는 게 좋습니다. 소독 뒤에는 소독 부위를 닦아내고, 환기하면 됩니다. 또 락스는 금속 등의 물품을 부식시킬 우려가 있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소독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소독 중에는 눈 코 입을 만지면 안 됩니다. 또 소독제를 가연성 물질과 멀리 두고 다른 소독제와 혼합해서 쓰면 안 됩니다.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00310.2200400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