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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형누나들 눈치많이보는 아이는 왜그럴까요

어디를 가든 동갑내기나 어린애들 많으면 괜히 화를 내는거같고 예민해지는 애가 있는데요 왜 그런가요?? 현재 6학년이기는 한데 너무 쑥스러워하고그래서그런지 그게멋있다고생각해서그런지 정말이해가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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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동갑내기 혹은 형, 누나들 눈치를 많이 보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6학년 아이가 또래나 어린 아이들 앞에서 예민하고 화를 내는 것은 쑥스러움이나 불안감을 감추기 위한 방어적 반응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멋있게 보이려는 욕구와 사회적 긴장감이 뒤섞여 과민한 태도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자존감이나 대인관계 기술 부족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현재 예민함과 민감함이 폭발하여 화를 내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이라면 사춘기에 접어든 것은 아닌가 싶어요.

    사춘기에 접어들면 감정의 온도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 마냥 감정의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며

    소용돌이가 몇 번이거 휩쓸고 지나갑니다.

    이러한 감정의 온도로 인하여 민감함과 예민함은 더 증폭 되어질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아이가 쑥스러움이 크다 라면 아이의 기질은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향적이고, 낯가림이

    심한데 이러한 아이에게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걸면 그 순간을 버티기 힘들어 화 라는 것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이

    큽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내 감정의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됨을 알려주세요.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하고 귀찮게 한다면 그때는 화를 내긴 보담도 부드러운 언어로 나를 그냥 내버려둬 라고

    똑 부러지게 말을 전달헤애 함을 알려주세요.

    또한, 아이와 역할극을 하면서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 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호성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혹시 아이가 외동이거나 성격이 내성적인부분이 강해서 그럴 수 있어요. 아이가 눈치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소심한 부분을 채워 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예체능 학원에 보내어 다른또애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게 해줘도 좋구요. 또래 친구들과 어색하고 서먹할 수 있지만 좋아하는 활동에서는 또 잘해낼 수 있거든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학년 정도 아이가 동갑이나 어린 친구들 앞에서 예민해지고 화를 내는 것은 발달 과정과 관련이 깊습니다. 또래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아를 의식하는 시기라 작은 행동이나 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쑥스러움이나 긴장감이 행동으로 나타나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동갑내기 또래 앞에서 예민해지는 것은 자기 모습이 비교되거나, 평가받는다고 느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이나 자의식 과잉 때문에 괜히 화를 내며 감정을 숨기려는 경우도 있고요.

    또래 집단에서 멋있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뒤섞여 불안과 과시가 함께 나타나는 걸로 보입니다.

    이럴 때에는 공감해 주고, 혼자만의 강점과 장점을 인정받는 경험을 자주 만들어 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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