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을보다가 숨을오래 참기 기네스
오늘영상을보던중에 숨을 오래참기 기네스 보유자가 나왔는데 기록이 놀랍게도 24분이나 물속에 숨을참았다고 하는데 이게 사람이 능력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물 속에서 숨 참기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자인 크로아티아 출신의 부디미르 부다 쇼바트는 무려 24분 33초 동안 물 속에서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숨참기를 진행한 결과 평균적으로 30초에서 90초 정도 숨을 참을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숨을 참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산소를 쓰게 되고 산소를 쓰고 나오는 부산물인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계속 혈액 안에 쌓이게 됩니다. 이 이산화탄소가 특정 레벨까지 쌓이면 우리 뇌에서 이를 감지하고 우리 몸에 자극을 줘서 호흡을 하라는 신호를 주며, 이를 호흡 충동이라고 합니다. 호흡 충동이 오면 폐와 가슴이 답답하고 타는 느낌이 나고 폐 아래에 있는 횡격막이 수축 작용을 하면서 폐를 밀어내어 숨을 강제로 밖으로 내보내려 하게 됩니다. 숨참기 시간은 숨참기 훈련을 통해서 폐를 단련시키면 자연스럽게 늘게 된다고 하는데요, 24분을 넘는 숨참기 기록을 세운 사람의 경우 3년 동안 매주 6일 동안 트레이닝을 했다고 합니다.
24분 동안 숨을 참는 것은 사람이 능력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은 1분 이상 숨을 참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숨을 참는 것은 일부 특수한 훈련을 받은 프로페셔널 다이버들이나 특정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에만 가능한 행동입니다.
24분 동안 숨을 참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특별한 훈련을 받은 프리다이버들에게는 가능한 기록입니다. 이들은 '정적 무호흡' 기술을 사용하여 폐의 용량을 최대화하고, 산소 소비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순수 산소를 미리 흡입하고 체온을 낮추는 등의 방법을 통해 기록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시도이며, 전문가의 감독 하에 안전하게 수행되어야 합니다. 일반인들은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되며, 이런 극단적인 기록은 오랜 훈련과 준비, 그리고 특별한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들만이 달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