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아이에게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도무지 이야기를 안 해줘요. 어떻게 해야 이야기를 할까요? 6세 여아입니다. 가끔 이야기해도 혼자 그림 그리고 놀았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매번 선생님께 전화드려 물어볼 수도 없고.. 시간이 답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에게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건 부모님의 당연한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아이가 자세하게 말 안 해줘서 서운하고 속상하시겠어요~ 원래 집에 와서 물어보면 말을 잘해주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말을 자세하게 안 해주는 아이도 있을거에요!! 아이마다 성격과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왜 말안해줘?? 왜그래?? 이런식으로 아이를 다그치거나 강요하는 행위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이럴때는 아이에게 오늘은 뭐했어??? 오늘 유치원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이런식으로 물어보시고 대답을 안 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마시고 조용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야기를 할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아이가 워낙 낯가림도 심하고 유치원에 대해서 적응을 아직 완벽하게 못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캐묻는 것으로 아이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시키는 것은 좋지 않아요. 선생님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며 아이가 잘 말하지 않는다며 상담을 해보시고 선생님의 소통과 조언을 통해서 아이가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공감을 해주시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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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얘기를 잘해주지 않나보구요 그럴땐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무슨일 있었니? 점심은 맛있었니? 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뭐 했어?'질문에는 막막해합니다. 대신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오늘 제일 웃긴 일은?''누구랑 놀았어?','간식 뭐가 맛있었어?'처럼 선택형 질문이 효과적입니다. 바로 캐묻기보다 놀이, 그림 그리며 편안할 떄 자연스럽게 꺼내면 더 잘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오늘 뭐했어' 보다 '누구랑 놀았아?' '제일 재미있던 장면 하나만 말해줄래?' 처럼 구체적인 질문이 더 좋습니다. 아이가 짧게 말해도 바로 캐묻지 말고 '그랬구나,그다음엔?' 처럼 반응해 주면 이야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부모가 먼저 자기 하루 이야기를 짧게 들려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집에서 압박없이 반복하는 대화 습관이 중요할 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오늘 뭐했냐는 질문 보다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게 더 좋습니다.

    오늘 어떤 반찬을 먹었는지, 오늘 가장 재밋게 웃었던 일은 뭐였는지 물어 보세요.

    아이가 말하기 전에 부모님 일상 이야기 먼저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넓은 질문에 답하는 걸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신에 구체적인 질문으로 바꿔보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누구랑 놀았어?" 혹은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는 뭐야?"와 같이요.

    바로 묻는 것보다는 간식을 먹거나, 그림을 그릴 때처럼 편안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게 효과적입니다.

    먼저 말을 거는 부모님께서, "엄마는 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 "아빠는 오늘 이걸 먹었어."처럼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도 따라 말하기 쉽습니다.

    그림이나 놀이로 표현하게 유도하는 것도 좋고, 지금처럼 짧게 말하는 건 정상이라서, 시간과 환경이 쌓이면 늘어나기도 합니다. 적응 등 문제가 걱정된다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