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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꿈꾸는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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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요…..

아빠가 너무 미워요..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아빠에게로 왔어요 제가 4살때 부모님이 이혼을했어거든요 저는 아빠에게 간다는게 정말 셀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빠와 원룸에 살아도 아빠가 있어 그저 행복했어요. 그러다가 몇주간 지나고 행복은 점점 없어져 갔어요. 처음에 아빠에게 맞을때는 아빠는 미안하다며 연고를 발라주고 그랬었는데 때리는 빈도가 많아지더니 이제 약도 안발라주고 방치하고 제가 엄마와 있었을때는 살집이 있는편이였는데 아빠에게로 오니 뼈만 남았어요 매일 밥은 라면 아니면 배달음식 어쩔때는 아예 안먹고요

처음에 맞았던것들은 제가 잘못해서 맞았는데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에 윽박을 지르고 처음엔 철뭉둥이로 때리다가 우산,옷걸이,청소기 그런 것들로 때리고 정말 화가나는날에는 머리끄댕이를 잡아 냉동댕이 치고 잘못했다고 빌어도 소용없었어요 저는 점점 엄마와 지낸던 순간들이 그리졌어요 한편은 엄마가 그리워 베개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꼭 껴앉고 잤어요. 매일 온몸에는 멍자국때문에 온몸이 아팠고 친구들 부모님들이 너무나 부러웠고 엄마가 너무 그리웠어요. 아빠는 매일 새벽에술먹고 들어오고..진짜 매일매일을 울었습니다.

제가 5학년이 되고 학대는 어느정도 줄었고 이제 아빠가 밥도 해주지만 반찬은 오징어 무침이 다였고 밥은 하루가 지나면 누렇게 변해버리고…그래도 때리는거는 줄어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가끔씩 대답을 안하면 머리끄댕이가 잡히긴 했지만 저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제가 제일 힘들었을때는 인스타에서 엄마와 맞팔이 되어있어 엄마의 근황들을 볼수있어는데 볼때마다 너무 서러워 울었어요. 동생과 엄마의남친 엄마 이렇게 셋이 행복하게 호텔에 가 스테이크를 먹고 수영장을 가고 놀이동산을 가고 가족여행 이런것들을 보는데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저는 라면이 제 주식인데…과거로 갈수있다면 저는 아빠에게 절대 안갈꺼에요..정말 제 선택에 후회합니다. 엄마와 아빠와의 행복한 추억을 말한다면 제가 3~4때 부모님이 이불로 그네를 태워준 그때가 제일 행복했어 던 같아요.지금까지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할때가 없어 여기로 말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빠가 너무 미워요..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아빠에게로 왔어요 제가 4살때 부모님이 이혼을했어거든요 저는 아빠에게 간다는게 정말 셀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빠와 원룸에 살아도 아빠가 있어 그저 행복했어요. 그러다가 몇주간 지나고 행복은 점점 없어져 갔어요. 처음에 아빠에게 맞을때는 아빠는 미안하다며 연고를 발라주고 그랬었는데 때리는 빈도가 많아지더니 이제 약도 안발라주고 방치하고 제가 엄마와 있었을때는 살집이 있는편이였는데 아빠에게로 오니 뼈만 남았어요 매일 밥은 라면 아니면 배달음식 어쩔때는 아예 안먹고요

    처음에 맞았던것들은 제가 잘못해서 맞았는데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에 윽박을 지르고 처음엔 철뭉둥이로 때리다가 우산,옷걸이,청소기 그런 것들로 때리고 정말 화가나는날에는 머리끄댕이를 잡아 냉동댕이 치고 잘못했다고 빌어도 소용없었어요 저는 점점 엄마와 지낸던 순간들이 그리졌어요 한편은 엄마가 그리워 베개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꼭 껴앉고 잤어요. 매일 온몸에는 멍자국때문에 온몸이 아팠고 친구들 부모님들이 너무나 부러웠고 엄마가 너무 그리웠어요. 아빠는 매일 새벽에술먹고 들어오고..진짜 매일매일을 울었습니다.

    제가 5학년이 되고 학대는 어느정도 줄었고 이제 아빠가 밥도 해주지만 반찬은 오징어 무침이 다였고 밥은 하루가 지나면 누렇게 변해버리고…그래도 때리는거는 줄어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가끔씩 대답을 안하면 머리끄댕이가 잡히긴 했지만 저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제가 제일 힘들었을때는 인스타에서 엄마와 맞팔이 되어있어 엄마의 근황들을 볼수있어는데 볼때마다 너무 서러워 울었어요. 동생과 엄마의남친 엄마 이렇게 셋이 행복하게 호텔에 가 스테이크를 먹고 수영장을 가고 놀이동산을 가고 가족여행 이런것들을 보는데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저는 라면이 제 주식인데…과거로 갈수있다면 저는 아빠에게 절대 안갈꺼에요..정말 제 선택에 후회합니다. 엄마와 아빠와의 행복한 추억을 말한다면 제가 3~4때 부모님이 이불로 그네를 태워준 그때가 제일 행복했어 던 같아요.지금까지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할때가 없어 여기로 말하네요라고 질문주셨는데요...지금에 와서 과거의 결정을 바꿀순 없고.. 글쓴이님의 안타까운 사연에 제 마음도 안톼깝네요.. 어둡고 힘든시기 잘 견디셔서 성인이 되신 후에 얼른 독립하시길 바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