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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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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민물거북인 남생이와 자라 중 누구의 수명이 더 길까요?

십장생에 나온 거북은 오래 사는 동물을 상징하는 의도로 그려져 나왔어요.

우리나라 토종 민물거북이라고 하면 옛날부터 강과 하천, 호수와 연못, 늪에 사는 자라와 남생이라고 하더라고요.

거북 종류는 대부분 등짝지에 새겨진 모양으로 나이를 알 수 있을텐데 우리나라 토착종인 자라와 남생이 중 생존을 하는 방식으로 보면 누구의 수명이 더 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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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물거북으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며 강인한 생존력을 자랑합니다. 자라는 보통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할 수 있으며, 일부 개체는 더 오래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라는 갑옷 같은 단단한 등껍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포식자로부터 보호받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라는 먹이의 범위가 넓고, 수생과 육상 양쪽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남생이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민물거북으로, 자라보다는 몸집이 작습니다. 남생이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자라보다 짧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생이는 물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수중에서의 생활에 더 잘 적응해 있습니다. 이들은 물속의 작은 물고기나 물에 사는 다른 작은 동물들을 먹이로 하며, 또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자라가 남생이보다 더 긴 수명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라의 강인한 체구와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 능력, 강한 방어 메커니즘은 더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게 합니다.

  • 우리나라 토종 민물거북인 남생이와 자라 중에서 일반적으로 수명이 더 긴 것은 남생이입니다. 남생이는 보통 50년 이상 살 수 있으며, 일부 개체는 70년까지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자라는 평균적으로 30~40년 정도 살지만 환경이 좋으면 50년 이상 살기도 합니다. 남생이는 딱딱한 등껍질로 천적의 공격을 방어하며 비교적 장수하는 반면, 자라는 부드러운 등껍질을 가지고 있어 포식자의 위협에 더 취약한 편입니다.

  •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남생이의 수명이 자라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생이의 수명은 약 80~100년으로 등껍질은 짙은 갈색이며, 둥글고 매끈합니다. 머리와 다리에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 반점이 있습니다.

    반면 자라의 수명은 약 50~60년으로 등껍질은 짙은 녹색이며, 부드럽고 융통성이 있습니다.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며, 발에는 물갈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