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와 복숭아를 같이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속설은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유를 찾아보자면 장어는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라서 소화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복숭아는 식이섬유가 많고 유기산이 풍부해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장어가 위와 장에서 천천히 소화되는 동안 복숭아가 장을 자극하면 소화 과정이 어긋나면서 설사를 유발한다는 추측은 할 수 있겠습니다.
복숭아에 있는 유기산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면 장어처럼 기름진 음시콰 함께 먹을 경우 위산과다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속쓰림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주의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장이 예민한 사람 정도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