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만성 췌장염 염증 수치 5000..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토이 푸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7년 정도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1회
토이 푸들인 것 같고, 만성 췌장염인데 염증 수치가 5000이나 된다네요
치료를 해야할까요?..
치료 하면 기간이 얼마 정도 될까요
치료 방법도 궁금해요….
치료하면 다 낫진 못해도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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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내용만으로는 염증수치가 아밀레이즈인지, 리파아제 수치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또 리파아제 수치가 높다고 췌장염이 반드시 더 심하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췌장염은 그 자체로는 사람의 담관염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지요.
췌장염은 그 자체가 위험하기 보다는 당뇨나 다른 내과 질환과 병발하기 쉽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며, 평소 식사량이 적었던 강아지라도 더더욱 식이량을 줄여야 개선이 가능합니다. 감기나 피부병과 달리 단기간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식사량 조절과 동물병원에서 꾸준한 치료를 통해 좋아지실 수 있으니, 너무 큰 염려는 마시길 바랍니다.
치료를 안하면 죽기도 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모든 법적, 도덕적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다는것만 명심하신다면 선택은 자유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글과 수치 하나만으로 여기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검사를 하신 해당 병원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고 좋습니다. 췌장염 수치가 높아도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로 기대 이상으로 사는 강아지도 실제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