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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대회에서 호주 야구가 강해진 이유와 일본·미국을 상대로 경쟁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국제대회 경기에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호주 야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한때 뒤지다가 역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본이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호주가 강팀을 상대로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접전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 야구에서 일본이나 미국 같은 전통 강팀과 호주의 전력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호주도 경기 초반에 앞서거나 끝까지 긴장감 있는 승부를 만드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이변이라고 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최근 국제대회에서 호주 야구의 전력이 예전보다 올라갔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2. 일본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접전을 만드는 배경에는 어떤 선수 육성 시스템이나 리그 환경이 있는지,
3. 현재 호주 야구의 국제 경쟁력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경기처럼 강팀과 접전이 늘어나는 흐름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국제 야구 판도에서도 호주가 더 중요한 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는지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호주는 우리랑 계절이 반대잖아요? 그래서 겨울에 쉬고 있는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들이나 한국/일본의 유망주들이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호주 리그로 엄청 많이 넘어와서 뜁니다. 이렇게 수준 높은 해외 선수들이랑 매년 섞여서 뛰다 보니 호주 로컬 선수들의 기량도 덩달아 팍팍 오른 거죠. 게다가 원래 체격 조건이나 파워는 서양인이라 워낙 좋기도 하고요.
현재 국제 경쟁력을 말씀드리자면, 미국이나 일본 1군 완전체 팀이랑 10번 싸우면 8~9번은 지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같은 단기전에서는 투수 한 명만 긁혀도 한국을 잡고, 일본도 진땀 빼게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다크호스' 급은 됐습니다. 예전처럼 점수 자판기 취급받던 약팀이 절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