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이는 외이도나 고막에 이상이 없다면, 기능적 또는 미세 염증 단계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이도 피부의 만성 자극 후 과민화, 초기 외이도염, 또는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이주(tragus) 압박에 의한 연관통입니다. 오픈형이라도 개인 외이도 형태와 맞지 않으면 국소 압박으로 신경 자극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전 장시간 착용 후 시작되었다면 미세 피부 손상 후 감각과민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설명 가능합니다.
우선 4주 이상 완전 중단 후 재사용 시 통증 재현 여부를 확인하고, 이어팁 크기 변경 또는 헤드폰으로 대체해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통증이 누르면 더 심해지거나, 입 벌릴 때 악화되면 턱관절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외이도 현미경 검사와 압통 부위 확인을 권합니다. 지속된다면 신경병성 통증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