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은 예멘의 정규군은 아니지만, 단순한 무장단체도 아닙니다. 2014년 수도 사나를 점령한 이후 예멘 북부의 상당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자체 지휘체계와 수십만 명 규모의 병력, 탄도미사일과 공격용 드론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란으로부터 무기와 군사훈련을 지원받지만 이란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는 정규군은 아닙니다. 사실상 국가의 군대에 가까운 군사력을 가진 무장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는 2015년부터 무력 충돌을 벌여온 오랜 적대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