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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빈 강정'이라는 말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나라 속담 중에 '속 빈 강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말은 어떻게 해서 유래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 말의 유래는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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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J.,
    J.,

    「순패서(旬稗序)」 에 나와있습니다.

     

    연암에게 『순패』를 보여주면서 소천암은 강정이 속이 비었다 하여 왜 비난 받는지에 대해 자신의 소견을 피력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강정은 깨끗하고 예뻐서 먹음직스럽지만, 속이 텅 비어 있어서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다. 그뿐인가? 잘 부서지기까지 해서 훅 하고 불면 눈처럼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이 없는 것을 가리켜 ‘속 빈 강정’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출처 

    https://www.kculture.or.kr/brd/board/640/L/menu/735?brdType=R&bbIdx=11576

  • 강정은 우리 고유의 과자이구요. 그 겉에만 먹음직스럽고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면 맛이 없죠!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에 든것이 없는 사람들을 그리 부르게 되었답니다.

  • '속 빈 강정'은 한국의 전통 과자인 강정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비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속담은 외관상 훌륭해 보이지만 실속이 없거나 내용이 빈약한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며, 사람이나 사물의 실질적인 면을 강조하는 데 사용되고. 주로 비판적인 의미로 쓰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