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나의 에너지 뱀파이어 남편.. 흠냐 ㅠㅠ

신랑이랑 같이 산지 2년이상. 그리고 뱃속 7개월된 태아도 잇어요. 그런데 늘 느끼는거지만 신랑이 말도 많고 말할땐 장황하고.. 저에게 잔소리도 많고 부정적인 말이 늘 많아요. 말투도 좀 센편이라 제가 늘 에너지를 뺏기는거 같고 피로한거 같아요.. 계속 같이 사는게 맞는걸까요? 남편은 저를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지는데 저는 아닌거 같아요 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랑하는 아이를 품고 계신 시기에 남편분과의 관계로 인해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실지 감히 헤아리기 어렵네요.

    지치고 힘든 마음이 드는 것은 결코 아내분의 잘못이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의 서툰 표현 방식을 바꾸는 것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무엇보다 지금은 엄마와 아이의 평온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때로는 남편의 말에 일일이 대꾸하기보다 잠시 거리를 두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꼭 챙기셨으면 해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분이니, 오늘 하루만큼은 오로지 나 자신을 먼저 아껴주길 바랄게요.

    채택 보상으로 3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7개월 된 태아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섣부른 결정을 하기가 제일 위험한 때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아기는 놓고 봐야겠지요

    남편의 성향이 아무래도 잔소리가 많은

    스트레스형 남편이라고 판단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아마 살면서도 고치기는 힘들 것입니다

    적응을 하거나

    맏받아쳐서 상대의 기세를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는 방법이 있겠네요

    아기를 낳으면 파워가 아무래도 조금 더 세질 겁니다

    그때 전세를 역전시킬 만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위 선배들에게 도움도 많이 구하시고요

  • 배속의 아이도있고 마음이 참 복잡하시겠구먼요 신랑분이 사랑은 주는데 방식이 좀 거칠고 말이많으니 기가빨리는게 당연한일이지요 그런정도의 갈등은 어느집이나 다있는법이지만 임산부몸으로 받아내기엔 벅차니 대화를해서 말투를 좀 부드럽게 해달라 요청해보시고 태교를생각해서라도 마음편히먹는게 우선이라봅니다.

  • 임신 7개월이면 몸도 마음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시기라 남편의 말투나 잔소리가 더 크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피로가 사랑의 부재인지, 지친 상태에서 오는 부담인지는 조금 구분해서 보는것이 좋습니다. 함께 사는 게 맞는지 결론을 급히 내리기보다 출산 전 대화방식과 경계를 먼저 조정해보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