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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꽃무지39
개운한꽃무지3923.04.02

하아....진짜 답답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만 3년 되었네요.

아침에 약속에 늦어서 남자친구가 데려다 주는 길에 일어난 일입니다.


카센터 현수막에 '되요'라고 되어 있길래

"되요 라고 되어 있네?" 그랬더니

남친이 돼지의 돼 아닌가? 그러더라고요.

"그치~ 돼요지" 그랬더니

남친이 "기술자들이라 그래" 그러더라고요

남친도 인테리어업에 종사하는 전문직종사잔데 그렇게 말하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최근에 사이가 안좋았다가 겨우 풀었어서 조심한답시고

"기술자라 그렇다니~ 왜 평가절하해~"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평가절하라니" 하면서...

결국엔 자기 말에 반기를 들었다고 정색하고 기분 나빠하면서 저한테 장난스레 두세번 손찌검을 했습니다.

제가 영문을 몰라서 왜 이러는 것이냐 물었더니

제가 자기 말에 무조건 반기를 든다며 그렇게 따지면서 살라고 합니다........


도저히..정말..도무지..이해가 안갑니다..........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이게 지금 싸울만한 일인건지...

반기를 들었어도 그렇지 이게 이럴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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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2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핀꽃밭146입니다.

    그런 사소한 말다툼에서조차 싫증이 나고 남자친구가 싫어진다면 결혼해도 오래 못 사니까 그냥 갈라서세요


  • 안녕하세요. 넉살좋은베짱이66입니다.

    양쪽 두분다 전혀 배려심이 없어보입니다. 별것도 아닌것으로 싸움을 하신다고 하시니 피장파장인거 같네요.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조금씩 양보하면서 존중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와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봐야 겠네요 반기라니요 지금 동등한 위치가 아니라 직장 상사와 부하네요 님 꼭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대화를 하였을 때 기억에 남는 이슈가 있었는지 회상해 보시고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행동 패턴이 어떤지 주의 깊게 관찰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사람들이 서로 의사소통할 때 오해와 감정의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분 사이에서 일어난 상황은, 언어 유희와 각자의 해석에 대한 차이로 인해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남자친구는 아마도 농담으로 말한 것일 수 있고, 여자친구의 반응에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가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싸울만한 일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것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작은 오해가 큰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해 볼 수 있습니다.

    1.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2.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기반으로 대화를 이어가세요.

    3. 감정이 조금 가라앉았을 때,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며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세요.

    4.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이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하세요.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조절하고, 서로 이해하며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하세요, 소중한 관계에서는 대화와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 함께 살다보면 정말 많은 부딪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향, 남녀차이가 생각보다 다르기에, 그러한 점들로 인해 서로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하지요.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인정욕구가 높습니다.

    글쓴이분께서 한 말씀중에 무조건 반기를 든다라는 표현에도 보면 남성분이 생각보다 여성분 말에 기분이 상했을 상황이 좀 있었을 겁니다.

    물론, 여성분이 잘못했다기 보다, 남성분이 그렇게 오해해서 생각했을 수도 있고, 정말로 그랬을 수도 있고, 서로 가치관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떻든 그러한 상황은 언제든지 일어날겁니다.

    서로 이야기를 통해 어떤점이 그런지 알아보는게 우선, 만일 그게 안된다면 이해해보는게 차선, 그래도 안되고 이러한 부분이 더욱 심해진다면 함께하는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가치관 차이는 생각보다 어렵죠.

    왠만한 연인, 부부는 서로 맞춰가질겁니다.


    결론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알아보는게 우선, 그리고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소년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그렇지만,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장난스레 손찌검도 정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의 아니게 남을 비하하는 마음이 표출된 것도 내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대화가 계속 틀어지면 살기 힘들 것 같아요. 힘내십시오.


  • 반기를 들었다는 말자체가 질문자님과 동등한 위치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은 아니네요... 보통 반기를 든다는 표현은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불만을 제기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