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다음날 몸(머리)이 답답하고 땀이 많이 납니다.
평소에도 땀이 많은 편인데 특히 음주를 하게 되면 다음날 몸이 답답하고 몸에 땀이 많이 납니다. (평소와 달리 머리, 양 팔뚝, 어깨 쪽으로 열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특히 양 미간 사이의 가운데 쪽 머리 가운데가 무겁고, 뭔가 막혀 있는 느낌이 들면서 여기서 부터 얼굴 쪽으로 열기가 퍼집니다. 그러면서 특히 머리쪽에서 땀이 많이 납니다.
유산소 운동(달리기)를 하고 나면 괜찮아지는데, 운동을 할 때는 머리 뒷편부터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한순간 양 미간 사이가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과거에는 5km정도를 뛰면 증상이 완화되었는데 현재는 10km를 뛰어도 다음날에 똑같이 머리에서 열감이 퍼지는 느낌이 납니다.(다만 호흡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자전거타기 운동은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겨울은 그래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이 덜한데 여름에는 더운 날씨와 함께 머리부터 상반신 전체로 땀이 퍼집니다.
호르몬 등의 문제인가 싶어 갑상선호르몬검사, 자율신경계검사도 했는데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혹시 원인 무엇인지, 또는 어느 과의 진료를 받아야할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