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를 전립선비대증약을 쪼개서 먹어도 되는건가요?
주변에서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전립선비대증약을 1/4로 쪼개서 먹는다는 소리가 있는데
약성이 같아 상관없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용량이 정확하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냥 그대로 먹어도 되는건지요? 혹시 그렇게 복용했을때 부작용은 따로 없는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용량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피네스테라이드 1mg 을 맞춰서 먹어야하는데
전립선 약으로 나오는 약은 5mg 짜리 이기 때문에
1/5로 잘 쪼개서 드시는 분도 계시나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따로 큰 부작용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약이 녹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강여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약 하나에는 약성분 외에도 약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부원료들이 들어갑니다.
즉 알약 하나에 성분이 골고루 분포되어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쪼개 먹으면 용량을 정확하게 복용할수 없습니다.
또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여성들에게 노출시 기형아 출산과 같은 부작용이 유발될 수있으므로 집에 가족이 있다면 더욱 안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수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탈모약과 전립선약은 치료제가 같습니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 모두 DHT가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DHT를 감소시키는 피나스테리드를 주로 먹게됩니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용량이 높고, 탈모약은 용량이 적기 때문에 경제성을 생각해서 탈모약을 쪼개 먹습니다. 효과는 똑같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약사 김수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Finasteride 제제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프로스카정 등의 Finasteride 5mg 함량의 제제는 전립선비대증에 허가된 적응증이 있고,
프로페시아정 등의 Finasteride 1mg 함량의 제제는 탈모에 허가된 적응증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두 약제를 구성하는 성분은 같고, 함량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간혹 프로페시아 등의 Finasteride 1mg 제제를 처방 및 조제 받아 복용하길 희망하시는 분들 중
매번 복용해야 하니 약가가 부담스러워 프로스카를 4등분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프로스카 등의 Finasteride 5mg 제제를 4등분 할 경우
Finasteride 1.25mg 으로 얼추 프로페시아와 유사한 함량이 됩니다.
실제로 탈모 증세에 이렇게 분할하여 복용하셔도 탈모 치료 약효는 나타나긴 하나,
분할 시 절단면이 공기와 습도에 노출되어 유효성분의 변질이 일어나기 쉽고
사용기한 측면에서도 훨씬 짧아져 장기간 복용 시에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프로스카 분할 시 코팅이 되지 않은 면이 드러나기 때문에
약을 조제해드리는 여자 약사님에게 Finasteride가 노출되어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러한 요청은 지양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용한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라이드 1mg으로써 전립성비대증 치료제인 5mg를 1/4T로
쪼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드시면 위험할 뿐더러
정확하게 1mg를 쪼개 드시지도 못해 성기능장애, 우울감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