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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전이23.02.21

신용 경색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나요?

신용 경색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신용 경색은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가요? 신용 경색이 일어나면 기업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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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 경색은 은행 및 기타 대출 기관이 차용자에게 제공하는 대출 금액을 줄이는 상황입니다. 이는 신용 수요가 감소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채무 불이행이 증가하는 경기 침체기에 종종 발생합니다. 은행은 자체 금융 안정성 또는 전반적인 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위험을 회피하고 대출을 꺼릴 수 있습니다.

    신용 경색이 발생하면 기업은 투자 또는 일상적인 운영을 위한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 고용, 투자 감소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경제성장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또한 인력을 줄이거나 현금을 절약하기 위해 운영을 축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SME)은 채권 시장과 같은 대체 금융 소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신용 경색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중앙 은행은 대출을 장려하고 경제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 통화 부양책 또는 표적 대출 프로그램과 같은 정책을 구현함으로써 신용 경색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경색의 경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다수의 투자자와 시장참여자가 현금을 보유할려는 니즈로 시장에 자금이 흐르지 않아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은 쉽게 보면 대출입니다. 신용이 있다는 말은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따라서 신용 경색은 다르게 표현하면 대출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신용 경색은 시중에 돈이 없어도 일어나고 기업이 부실이 많거나 수익이 나지 않거나 성장성이 없어도 신용 경색이 발생합니다. 기업은 대출을 받아서 연구도 하고 건물도 짓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신용 경색이 발생하면 이러한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결국 재무구조는 악화되고 자본 잠식이 발생되어 부도가 나거나 파산이 날 수도 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경색은 은행의 도산이나 부실화로 인하여 금융시스템 내 대출 가능 규모가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신용경색이 발생하면, 도산하거나 부실한 은행들과 거래를 하던 기업들의 차입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의 도산확률이 상승하게 되니다. 이렇게 되면, 건전한 은행들 또한 높아진 기업의 신용위험과 유동성 위험 등에 대비하면서 대출 규모를 축소하기 때문에 유동성을 더욱 더 부족해지고 자금공급이 더욱 위축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자금 부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