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40대 초반인데 우울증인가요?
요즘 몸이 조금만 아파도 암이나 질병이 걱정이 됩니다. 특히 아내와 3명의 자식들 생각도 하면 이상하게 우울해집니다.
아내에게 말을 해보니 (저보다 2살연상) 그땐 다 그렇다고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큰애가 고3인데 과외비가 너무 비싼데 월급은 정해져 있고 안시킬수도 없고 막막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날어나는거 보면 올해도 한도를 높이러 가야할듯 싶습니다. 슬픈음악만 듣게되고 죽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가끔씩 듭니다. 이건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갑자기 느껴지는 고독함 같은 건데...자고 일어나면 유독 땀이 많이 나있습니다. 체력이 약해 진건지..요새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새로운걸 시도하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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