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먼저 폭행을 시작하고 질문자님은 자구행위의 일환으로 머리채를 잡았다면, 이는 정당방위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정당방위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방어 행위의 정도가 적절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제출한 진단서도 사건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일방적인 피해 정도가 심각하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다면 질문자님이 가해자로 판단될 가능성은 낮아질 것입니다.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질문자님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치위원회에 출석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진술하고, 필요한 증거를 제출하세요. 필요하다면 법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폭력 사건은 사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귀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치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재심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