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cracker syndrome이라는데요 너무 생소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정맥 ct통해서 발견되었구요 협진 통해서 혈관외과 진료 봤는데요 혈관이 장기간 많이 눌려서 비대 해진 상태로 현재 치료 방법은 수술 밖에는 없다고 하네요..먼저 정맥 스텐트시술을 하고 실패시에는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는데요 저는 혈뇨도 없고 옆구리에 통증도 없어요 다리로만 부종이 오고 골반통은 있어요
복부ct로도 확인된다는데 12월에 2차 로컬에서 관련 소견 한개도 못들었고 판독에도 언급 없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Nutcracker syndrome은 상장간막동맥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왼쪽 신정맥이 눌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혈뇨, 옆구리 통증 등이 대표적이지만 질문자분의 경우에는 다리 부종과 골반통을 주로 경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각각의 환자에게 증상이 얼마나 심하게 나타날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정맥 CT를 통해 이 증후군이 발견되었다고 하셨군요. 협진을 통해 혈관외과 진료를 보신 결과, 혈관이 비대해진 상태라고 하셨고 현재 수술이 유일한 치료 방법으로 제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정맥 스텐트 시술을 먼저 시도할 수 있는데, 이는 비침습적이고 회복 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이 시술이 실패할 경우, 개복수술이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
복부 CT에서도 Nutcracker syndrome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12월에 실시한 로컬 병원의 검진에서는 관련 소견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병원마다 사용되는 장비나 판독의 정확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료적인 의문이 더 있으시다면, 주치의와 다시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환자의 상태와 병력, 현재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호두까기 증후군(Nutcracker syndrome)은 신장 정맥이 상부 장간막 동맥과 대동맥 사이에 압박되어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혈관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혈뇨, 측복부 통증, 골반통, 다리 부종 등이 있으며, 환자분의 경우 다리 부종과 골반통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질환은 일반 CT에서 놓치기 쉽고 정맥 CT나 혈관조영술 등 특수 검사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 이전 로컬 병원에서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결정되며, 심한 경우 스텐트 삽입이나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현재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다른 치료 옵션, 수술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호두까지 증후군으로도 불리는데요. 복부대동맥과 상장간막동맥 사이에서 좌신장정맥이 눌려 그 모양이 호두까기 집게 모양 같다고 해서 붙어진 진단명 입니다.
혈뇨, 단백뇨,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 의심하며 검사 시 진단 되나, 전형적이지 않은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속 신장정맥이 눌리게 되면 신장 긴증에 영향을 줘 신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부종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복부CT와 도플러 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지만 흔한 질환이 아니며 CT검사로 혈류까지 확인이 어려울 수 있고 좀 더 정확한 도플로 초음파의 경우 검사자의 상당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Nutcracker syndrome(넛크래커 증후군)은 왼쪽 신정맥이 대동맥과 장간막동맥 사이에 눌리면서 발생하는 드문 혈관 압박 증후군입니다. 이로 인해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신정맥 압력이 증가하고, 신장 쪽 혈류 이상, 골반정맥 확장,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혈뇨나 옆구리 통증 없이도 증상이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통이나 하지 부종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진단이 어려워 복부 CT에서도 명확히 안 보일 수 있으며, 정맥 CT(혹은 신정맥 조영술)처럼 정밀한 영상이 필요합니다. 스텐트 시술은 비침습적 접근법으로 선호되지만, 실패 시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구요.
현재 증상이 경미하고 신장 기능이나 출혈이 없는 경우라면, 치료보다는 경과 관찰과 증상 조절을 우선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 병원 진단이 달랐다면, 영상 판독의 숙련도와 촬영 시기·자세 등의 차이 때문일 수 있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 소견을 따라가시는 것이 합리적인 듯 해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넛크래커 증후군은 의심을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검사를 했다면 확인이 되었을덴데요...
12월달에 시행한 CT 영상을 현재 치료받는 병원에서 다시 판독을 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그 때에도 넛크래커 증후군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