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독 자신의 물건을 아끼는데, 어떠한 마음에서 오는 걸까요?
신발이나 의류를 사놓기만 하고, 입거나 신지를 못하는데, 아쉽게 사주지도 않지만 늘 아껴서 계절이 바뀌어야 신고 입으려고 합니다. 이 아이의 마음 중심에 어떠한 마음이 있는건가요? 알아야 이해도 되고,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유독 자신의 물건을 아끼는 이유는
그만큼의 애정이 깊은 물건으로 아까워 쓸 수 없다 라는 마음이 커서 일 것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좋지만, 물건을 사놓고 쓰지 않는다면 물건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음을 인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건으르 샀다면 그 물건을 쓸 줄 알아야 함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가정에서 과도하게 아이의 물건이나 상황에 대해서 개입하고 압박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는 물건에대해서 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지켜보고 괜찮을것같을떄 사용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마다 성격과 성향(기질)이 다릅니다. 환경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물건을 아끼고 소중이 여기는 것은 때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기질이라 생각됩니다. 기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바꾸려 하지 마시고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며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물건을 아끼는 것은 잃거나 상할까 두려운 마음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히 하면서 가치와 의미를 크게 두는 성향으로도 보입니다. 아껴 두는 행동은 특별한 순간을 위해 남겨두고 싶다는 기대감과도 연결됩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면서, 물건을 사용하면서 얻는 즐거움과 만족도 경험하게 도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물건을 아끼는 마음은 손실에 대한 불안이나 소유에 대한 소중함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이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새것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 혹은 아끼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성향 떄문일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물건은 자신을 표현하는 특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