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이 심하게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슨 음식을 잘못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배탈이 난 경우에는 그냥 시간이 약일까요? 아니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오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장염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복통과 설사가 반복되고 심하면 구토도 할 수 있으며 발열이 동반되기도 하는 것이 장염의 증상입니다.
대부분 장염은 바이러스성이나 간혹 세균성인 경우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장염은 보통 짧으면 2~3일, 길면 1주에서 열흘정도 지속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자연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반복된다면 소화기 내과진료가 필요합니다.
완전한 금식은 오히려 기력을 쇠하게 하고 탈수나 탈진상태를 유발하여 좋지 않습니다.
흰죽이나 미음처럼 속이 편안한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들로 조금씩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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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장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감염이 많으며 수일내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고열이 나거나 혈성설사가 보인다거나 심한 통증 혹은 경구 식이가 불가능하여 탈수증상이 발생한다면 단기간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는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지속되고 불편감이 있다면 내원하여 진료 및 약물처방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사이 증상을 조절하고 싶으면 약을 처방받아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히 배탈이 난 것이라면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고도 시간이 경과하면 스스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약물 복용을 통해서 증상을 조절하며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시간이 경과하여도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단순히 배탈이 난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소화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배탈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배를 눌렀을 때 아프고, 땔떼에도 아프다면, 이는 응급수술이 요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보통 뗄데 아픈 것은 반발압통이라 하며, 보통 복막염의 증상을 시사하게 됩니다.
단순히 설사 복통 등이 있을 경우, 장염 등을 생가 해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변을 본지가 오래되었다면 변비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보다 명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