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씀하신 것처럼 연어는 태어난 강에서 바다로 나가 몇 년간 성장한 후, 산란기가 되면 고향 강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천귀환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치어 시절 바다로 내려가기 전, 태어난 강의 아미노산 비율 등 독특한 화학적 성분(냄새)을 뇌에 강렬하게 기억시키는데, 이를 각인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성장한 후 강 입구에 다다르면 이 익숙한 물 냄새를 따라 정확히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상류까지 헤엄쳐 올라갑니다.
그리고 태평양이나 대서양 같은 넓은 바다에서 자신의 위치를 잡을 때는 지구의 자기장과 나침반 역할을 하는 태양의 위치를 감지해 고향 강이 있는 연안 방향을 찾아가는 것입니다.